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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학진, 26번째 생일 맞아 첫 팬미팅 '특별한 감동'

  • 입력 2016.08.17 14:21
  • 기자명 김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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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김은정 기자] '우리동네 예체능'을 통해 배구단 에이스로 맹활약하며 안방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던 신예 학진이 스물 여섯번 째 생일을 맞아 생애 첫 팬미팅을 진행했다.

지난 14일(일) 한 카페에서 진행된 학진의 첫 팬미팅은 오늘 16일(화) 26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자리이자 팬들과 처음 함께 하는 자리어서 더욱 설레고 뜻 깊은 자리였다.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으며 무대 위로 등장한 학진은 설레면서도 환한 미소로 인사, 근황과 함께 소소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분위기를 띄웠다.

이어 학진의 이니셜인 HAKJIN에 따라 주제를 정해 High school, Actor, KBS2 우리동네 예체능, Join, Insert your favorite, Name 에 따라 고등학생 시절 배구 선수로 활약했던 이야기부터 연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 그리고 이름을 알리게 된 우리동네 예체능과 최근 8개의 엔터테인먼트사의 합작으로 착한 일을 하는 ‘별 프로젝트’까지 숨가쁘게 달려온 학진의 이야기로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뿐만 아니라 O,X 퀴즈와 소원 들어주기로 팬들과 소통하며 한층 더 가까워지고 웃음꽃을 피우는데 이어, 직접 입었던 예체능 유니폼과 사용 중이던 향수를 애장품을 직접 건네 팬들을 기쁘게 했다.

학진은 “처음 예체능을 시작할 때만 해도 이렇게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시고 저를 위해 멀리 응원 와주시는 팬 여러분들이 계실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이렇게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게 기적 같기도 하고 뭉클하기도 하고 감사하다는 생각 뿐입니다. 아직은 부족한 부분이 많아서 가끔은 힘들 때도 지칠 때도 있지만 언제나 제 곁에 있어주시는 그리고 앞으로도 함께 해줄 여러분을 생각하며 또 다시 힘을 내고 있습니다. 제가 나아가는 길 한 걸음 한걸음 여러분과 함께 하고 싶어요. 정말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더욱 열심히 하는 학진이가 되겠습니다.”라며 직접 써온 편지로 진실된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팬들을 감동시키기도.

이렇게 생애 첫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친 학진은 현재 모바일 무비 <통 메모리즈>에서 극중 동하고의 전체 통 ‘김진우’ 역으로 등장하며 신박한 미친놈이라는 별명답게 살벌한 모습들을 보여줘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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