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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다 이순신] 아이유-조정석의 러브라인, 소강상태 풀릴까?

조정석, 이미숙 아이유 친딸 인증 돌직구에 충격, 러브라인 향방은?

  • 입력 2013.05.30 11:17
  • 기자명 이건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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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극본 정유경,연출 윤성식, 제작 에이스토리)에서 지난주 준호(조정석 분)가 순신(아이유 분)에 대한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소강상태였던 이들 관계가 주목 받고 있다.

지난주 준호는 미령(이미숙 분)으로부터 딸을 낳았다는 루머가 사실임을 듣고 기자회견 준비에 착수했다. 이후, 방송국에서 우연히 순신을 만난 준호는 순신을 집 앞까지 데려다 준 뒤 순신네 집에서 나온 미령을 보고 의아해 하던 차, 순신이 미령이 낳은 친딸임을 듣고 충격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준호가 순신의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앞으로 어떤 반응을 보일지, 준호와 순신의 관계 향방에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서로를 놓지 않겠다는 듯 두 손을 꼭 맞잡고 있는 준호와 순신의 모습이 공개되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하지만 이내 불안한 표정으로 떨어지려는 순신과 가지 말라는 듯 손목을 붙잡는 준호의 모습도 함께 공개되면서 이번 주, 그들이 겪을 혼란과 안타까움이 전해지는 듯 하다.

둘은 현재 준호와 연아(김윤서 분)의 내기를 알게 된 순신이 상처받고 연기자의 길을 포기하면서 그 동안 진전을 보이던 러브라인도 소강상태를 맞아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이에 그 동안 이들의 러브라인은 어디까지 진행되었을까 되짚어 보게 된다. 이들은 첫 만남에서 부터 파란만장한 앞날을 예고하듯 미령의 화보집 행사에서 부딪히며 망신을 산 준호가 순신을 무시하며 서로에게 안 좋은 첫인상을 갖게 되었다.

이어 사기꾼에게 속은 순신과 사기꾼이 사칭한 진짜 연예기획사 대표 준호로 '악연'을 발판 삼아 재회한 둘은 '이순신 스타만들기'를 통해 좋지 않았던 첫인상과 달리, 서로에게 호감을 가지게 되면서 러브라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러브라인 신호탄은 준호가 여동생 이정(배그린 분)과 싸운 순신의 편을 들어주면서 연고를 발라주는 장면에서 쏘아 올려졌다. 두근거리며 서로 눈도 못 마주치던 두 사람의 모습을 통해 싹트기 시작한 남다른 감정을 엿 볼 수 있었다. 이후, 각별히 순신을 챙기며 걱정하는 준호의 모습이 그려졌고 순신 또한 뮤직비디오 출연 루머와 계약위반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배우가 될 수 있도록 애쓰는 준호의 모습에 감사해하며 공원 산책 중 들고 있던 꽃을 준호에게 건네주면서 러브라인 진전을 알렸다.

하지만 순신의 배우 데뷔를 방해하려는 미령에 의해 순신은 준호와 연아의 내기 전모를 알게 되고, 배우가 되겠다는 꿈을 접었다. 준호는 순신의 마음을 되돌리려 애썼지만 연아와 사귀고 있다고 오해한 순신은 준호에 대한 마음도 정리하려는 모습과 함께 이들 관계도 소강상태를 맞았다.

이번 주, 미령의 기자회견을 기점으로 소강상태를 맞은 준호와 순신의 관계가 순신의 출생의 비밀로 인해 어떤 변화를 맞게 될 지 이들 관계 향방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제작사 에이스토리 관계자는 "어렵게 사랑을 싹 틔워 오던 준호와 순신의 관계에 출생의 비밀이 더해지면서 큰 변화가 찾아왔다. 순신을 지키기 위해 준호가 어떤 선택을 하게 될 지, 그것이 이들의 러브라인 진전을 가져올 계기가 될 수 있을 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최고다 이순신’은 아버지의 죽음을 계기로 뜻하지 않은 운명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게 된 엄마와 막내딸의 행복 찾기와 그녀의 사랑 이야기를 중심으로 가족의 화해와 진실한 자아 찾기, 나아가 진정한 행복에 대한 그림들을 그려갈 예정으로 매주 토, 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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