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투데이뉴스=한연수 기자] '운빨 로맨스' 첫 방송이 시청률 10%대를 넘기면서 수목극 1위로 출발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수목 미니시리즈 '운빨 로맨스' 첫 회가 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이하 동일) 10.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작 '굿바이 미스터 블랙'의 마지막 회 9.9% 보다도 0.4%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방송된 수목극 왕좌에 앉았다.
동시간대 경쟁작들은 여전히 8%대 이하의 시청률에 머물렀다.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는 전회 7.7% 대비 0.2% 포인트 하락한 7.5%의 시청률을 기록해 수목극 2위를 유지했고 KBS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은 전회 6.6% 대비 0.2% 포인트 상승하면서 6.8%의 시청률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된 '운빨 로맨스' 첫 회에서는 호랑이띠 남자와 하룻밤을 보내야 한다는 점술가의 말을 굳게 믿고 있는 심보늬(황정음 분)와 호랑이띠 제수호(류준열 분)의 만남이 그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