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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그런거야] 임예진, 정열의 '살사 여신' 변신 현장!

  • 입력 2016.05.23 09:11
  • 기자명 손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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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손민정 기자] ‘그래, 그런거야’ 임예진이 ‘살사 퀸’의 자태를 드러냈다.

임예진은 SBS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극본 김수현 연출 손정현/제작 삼화 네트웍스)에서 서지혜(지선 역)와 남규리(나영 역)의 엄마이자 중견 건설회사 비서 출신으로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이태희 역을 맡았다. 화려하고 세련된 스타일과 함께 자식들과 친구처럼 지내는 애교 많은 엄마이면서, 때로는 자식에 대한 지나친 관심으로 분란을 일으키는 등 독특한 엄마 캐릭터를 찰지게 표현해내며 극에 흥미를 더하고 있다.

무엇보다 임예진은 21일(오늘) 방송될 ‘그래, 그런거야’ 29회에서 열정적인 엄마의 일상을 다시 한 번 담아낸다. 임예진이 강사와 함께 발맞춰 살사 댄스를 연습하는 장면을 선보이는 것. 특히 임예진은 매끄러운 목선과 쇄골을 드러낸 오프 숄더 레이스 블라우스와 펀칭 스커트로 나이를 무색케 하는 미모를 발산,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임예진이 정열의 ‘살사 퀸’으로 변신을 감행한 장면은 지난 14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한 탱고바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먼저 임예진은 촬영에 들어가기 전 전문 댄서로부터 간단한 살사의 기본 동작들을 지도받았던 상태. 이어 임예진은 빠른 습득력과 리듬감으로 금세 동작을 소화해내며, 숨은 ‘댄서 본능’을 발휘해 주위에 있던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더불어 임예진은 촬영 틈틈이 현장 내 조용한 곳에서 홀로 대본을 보면서 극중 상황과 대사를 되새기는 모습으로 현장에 열기를 더하기도 했다. 이후 본격적인 촬영이 시작되자 임예진은 자연스럽게 살사 동작을 선보이면서도, 초조하고 걱정 가득한 얼굴로 극중 감정을 유연하게 표현해내는 열연을 펼쳤다.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 측은 “임예진의 오랜 내공이 묻어나는 연기 덕분에 극중 이태희 캐릭터의 유니크한 면들이 시청자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되고 있다”라며 “29회에서는 임예진에게 청천벽력 같은 일들이 벌어지면서 패닉에 빠질 예정이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15일 방송된 28회 분에서는 정해인(세준 역)과 남규리(나영 역)가 ‘사랑의 도피’ 2차 시도를 하는 장면이 담겨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했다. 정해인과 남규리가 짐을 챙기고, 의미심장한 얼굴로 손을 꼭 잡은 채 서울역으로 들어가 궁금증을 높였던 것. 두 사람이 어디로 떠난 것인 지, 무사히 ‘사돈 커플 러브라인’을 이어갈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SBS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 29회는 21일(오늘)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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