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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사기동대] 배우 이선빈, 서인국-수영과 '삼각' 조미주役 캐스팅

  • 입력 2016.03.29 11:02
  • 기자명 이애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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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이애림 기자] 신예 이선빈이 ’38 사기동대’에서 서인국, 수영과 삼각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선빈은 최근 ’38 사기동대’(극본 한정훈, 연출 한동화)에서 미워할 수 없는 기동대의 마스코트 조미주 역으로 캐스팅되어 서인국, 마동석, 수영과 호흡을 맞춘다.

’38 사기동대’는 세금 징수 공무원과 사기꾼이 합심하여 편법으로 부를 축적하고 상습적으로 탈세를 저지르는 악덕 체납자들에게 세금을 징수하는 통쾌한 스토리를 다룬 작품. 웰메이드 작품으로 알려진 ‘나쁜 녀석들’의 한동화 작가가 집필에 나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38 사기동대’는 납세의 의무를 규정한 헌법 38조에서 유래한 세금 징수팀 ’38 기동대’를 변형한 말로, ‘사기’라는 방법으로 세금을 끝까지 징수하는 팀을 지칭한다.

극중 이선빈은 고액 체납자들을 대상으로 사기를 치는 양정도(서인국 분), 백성일(마동석 분) 등과 함께 기동대에 합류하게 되는 매력녀 조미주 역을 맡아 매회 사기행각의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과거 고아원에서 가출해 맺게 된 양정도와의 특별한 인연으로 인해 평생 그의 말만 믿고 그의 행동만 따르며 살기로 마음먹은 순정파 여인으로, 양정도를 사이에 두고 천성희(수영 분)와 삼각관계를 형성한다. 사기와 해바라기 로맨스를 오가며 남성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

앞서 중국 드라마 ‘서성 왕희지’와 더불어 현지 광고, 예능 프로그램 등에 출연하며 활동을 시작한 이선빈은 그룹 아이콘의 ‘지못미’ 뮤직비디오에서 멤버 구준회와의 애틋한 이별의 감정을 완벽하게 표현해내며 대중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JTBC 드라마 ‘마담 앙트완’에서 마음의 병으로 시력에 이상이 생긴 천재 국가대표 체조 선수 이마리 역을 맡아 성공적인 국내 브라운관 데뷔를 알렸으며 현재 출연작인 영화 ‘가족계획’의 개봉을 앞두고 있는 신인 유망주이다.

특히 이선빈은 신인답지 않은 자연스러운 연기력과 자신만의 독보적인 매력과 이미지를 통해 관계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는 차세대 대표 여배우로 ’38 사기동대’에서의 활약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신예 이선빈과 함께 서인국, 마동석, 수영 등이 출연하는 OCN 주말드라마 ’38 사기동대’는 ‘뱀파이어 탐정’ 후속으로 오는 6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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