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부탁해요, 엄마] 조보아 종영인사 "헤어지기 정말 싫어요"

  • 입력 2016.02.15 09:32
  • 기자명 최성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예투데이뉴스=최성윤 기자] '부탁해요, 엄마'속 사랑둥이 조보아가 아쉬운 종영인사를 전했다.

주말 전체프로그램 왕좌를 어제(14일)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린 KBS2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극본 윤경아 / 연출 이건준)에서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의 장채리 역할로 큰 사랑을 받은 배우 조보아가 드라마 종영과 함께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오늘 15일(월) 소속사 sidusHQ 공식 TV캐스트(http://tvcast.naver.com/sidushq)에 공개된 영상을 통해 조보아는 “안녕하세요. 채리 역할을 맡은 조보아입니다. 이렇게 <부탁해요, 엄마>가 종영을 하게 되었는데요. 그 동안 정말 설레고 값진 순간들을 보내서 채리랑 헤어지기 정말 싫어요”라며 애틋한 마음을 전하는데 이어 “많은 사랑을 주신 덕분에 드라마도 채리도 이렇게 사랑스럽게 만들어진 것 같아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는 다음 작품으로 또 다른 캐릭터로 만나뵐 테니 앞으로 더욱 예쁘게 봐주세요.”라며 감사한 마음을 듬뿍 담은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한편 조보아는 극중 형순(최태준 분)에게 첫 눈에 반해 결혼까지 골인한 적극적이고 당찬 부잣집 외동딸 ‘채리’ 역을 맡아 생기발랄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줬을 뿐만 아니라 형순(최태준 분)과의 우여곡절 많은 연애사까지 열연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산옥(고두심 분)이 폐암으로 시한부 판정을 받게 된 것을 안 뒤로는 친엄마처럼 더욱 살뜰하게 챙겨 ‘딸 같은 며느리’의 모습들로 안방극장의 예쁨을 한 몸에 받았다.

이렇게 눈물도 많고 애교도 많은 채리를 완벽하게 소화한 조보아가 등장한 KBS2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는 지난 14일(일)을 끝으로 종영했다. 

저작권자 © 연예투데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