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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듀엣가요제] 시청률 9.8% '설특집도 성공적'

  • 입력 2016.02.09 08:03
  • 기자명 한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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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한연수 기자] MBC 설 특집 '듀엣가요제'가 스타와 일반인의 만남으로 특별한 재미를 선사하며 안방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다.

8일(월) 방송된 설 특집 MBC '듀엣가요제'가 닐슨리처시 전국기준 9.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듀엣가요제'는 대한민국 최고의 가수와 일반인 출연자가 짝을 이뤄 듀엣 무대를 선보이는 신개념 음악 쇼로, 지난 해 추석 특집으로 방영되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는 '듀엣가요제'가 이번 설 특집 역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

이번 방송에서는 대한민국 최고의 감성 발라더 성시경과 센스 있는 입담으로 사랑받는 개그맨 유세윤이 MC를 맡으며 환상 입담을 펼쳤다.

또한 추석특집'[듀엣가요제' 우승자 마마무 휘인, 4차원 로커 정준영, 에이핑크 메인보컬 정은지, 대한민국 대표 록발라더 버즈의 민경훈, 대세 힙합 아이돌 지코, '복면가왕' 초대 우승자 EXID 솔지, 트로트 여신 홍진영까지 총 7명의 가수가 무대를 펼쳤다. 발라드, 댄스, 락, 트로트,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로 폭을 넓힌 '듀엣가요제'는 한층 더 풍성한 무대를 선보였다.

최종우승은 솔지-두진수 팀에게 돌아갔다. 두 사람은 이승철의 ‘서쪽하늘’을 환상의 하모니로 열창해 477점을 얻으며 ‘미친 듀엣’이라는 감탄을 자아냈다.

작년 추석에 이어 설 특집으로 방송된 MBC '듀엣가요제'는 일반인 참가자들과 가수들의 서로를 향한 배려가 돋보였고, 실력파 일반인과 가수들의 콜라보레이션이 흥미롭다는 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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