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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슈퍼스타K6' 재스퍼 조(조태관), 연기 첫 도전!

  • 입력 2016.02.06 08:26
  • 기자명 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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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박현철 기자] '재스퍼 조' 조태관이 ‘태양의 후예’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한다. 지난 2014년 ‘슈퍼스타 K 시즌6’에 재스퍼 조로 참가해 훈훈한 외모와 연예인 가족으로 화제를 모았던 인물이다. 그의 아버지는 '이 밤을 다시 한 번', '사랑하는 우리' 등으로 큰 사랑을 받은 가수 조하문. 거기에 외삼촌이 배우 최수종으로 밝혀진 바 있다. 

조태관은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 연출 이응복, 백상훈 제작 태양의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NEW)에서 피스메이커 소속 구호의사 다니엘 스펜서 역을 맡았다. 그가 속한 피스메이커는 출입이 금지된 격전지, 위험한 재난의 최전선에 가장 먼저 들어가 도움이 필요한 환자들의 구호활동을 펼치는 국제적 단체다.

유복한 가정에서 자라 미국 명문 의대를 졸업한 다니엘은 건강한 멘탈의 소유자로 소신 있는 꿈을 꾸게 됐고, 돈으로는 살 수 없는 가치를 좇아 구호의사가 됐다. 재난 지역인 우르크에서 유시진(송중기) 대위가 이끄는 알파팀과 의사 강모연(송혜교)이 소속된 해성병원 의료봉사팀과 만나게 된다.

‘슈스케’ 참가 당시 가수 조하문의 아들이자 배우 최수종의 외조카라는 사실, 그리고 잘생긴 외모와 ‘엄친아’ 스펙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조태관. 가수로 데뷔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태양의 후예’를 통해 연기자로 먼저 신고식을 치르게 됐다.

제작진은 “극중 다니엘과 배우 조태관 사이에 공통점이 많다. 그래서인지 캐릭터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갔다. 영어와 한국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해야 하는 캐릭터도 잘 맞았다”고 전했다. 이어 “피스메이커 구호의사 다니엘이 재난 지역에서 만난 한국의 군인, 그리고 의사들과 어떤 이야기를 써나갈지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태양의 후예’는 이름 석 자만으로도 모든 게 설명되는 흥행불패의 신화 김은숙 작가와 ‘여왕의 교실’로 따뜻하고 섬세한 대사들로 마니아층을 형성한 김원석 작가, ‘비밀’, ‘학교 2013’, ‘드림하이’ 등을 통해 최고의 연출력을 선보인 이응복 감독, ‘비밀’, ‘후야유’의 백상훈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영화 투자배급사인 NEW의 첫 드라마 진출작이며, 100% 사전제작으로 한국과 중국에 동시 방영되는 첫 번째 드라마로 방송가 안팎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오는 2월24일 밤 10시 KBS 2TV를 통해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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