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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요 미스터김] 깔딱깔딱 숨넘어갈 듯 30% 고지가 코앞에!

김동완-왕지혜‘착한사랑’으로 안방극장 봄바람 불어넣으며 뒤흔들 준비 완료!

  • 입력 2013.03.13 09:56
  • 기자명 이건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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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김동완 분)과 우경(왕지혜 분)의 ‘착한 사랑’이 <힘내요, 미스터 김!>(극본 조정주 | 연출 홍석구, 김종연)의 30% 시청률 고지를 넘게 할 연료가 될 수 있을까?

두 사람의 어렵게 시작된 사랑이 급물살을 타기 시작하며 주변인물들도 하나 둘 교제사실을 알게되고, 특히 시시때때로 두 사람을 떼놓기 위해 애써 온 해숙(김혜선 분)과 건욱(양진우 분)까지 알게 된 상황에서 태평-우경 커플이 시청자의 관심을 더욱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나 어제(12일) 방송분에서는 건욱이 태평에게 주먹을 휘둘렀고, 이를 본 우경이 또한번 이런 일이 일어날 경우 다시는 보지않겠다고 엄포를 놓았지만 건욱은 아랑곳 하지않고, 오히려 미스터김이 다치게 될 것이라고 협박했다.

하지만 이에 흔들릴 우리의 우경이 아니었다.
우경은 태평에게 찾아가 “...난 여기 있어요. 꿈같은 게 아니에요. 지금도 앞으로도 희래 삼촌 옆에 있을 거예요”라며 용기를 불어넣어 다시한번 태평을 다잡았다. 이에 힘입어 태평도 용기를 얻고 굳은 결심을 하게되고, 급기야 건욱이 우경을 불러내자 태평이 함께 나타나 “저희, 못 헤어집니다. 아니, 안 헤어집니다!!”며 과감하게 선포했다.

오늘밤 저녁 8시 25분 방송분에서는 좀체 떨어질 것 같지 않은 단호한 두 사람의 태도에 건욱은 분노하게 된다. 우경은 둘의 관계에 대해 아버지(최일화 분)에게 말해도 상관없다고 말하게 되고, 건욱은 이런 우경의 태도에 충격을 받는다. 결국 태평은 상국에게 사실대로 얘기하기로 결심하고 도우미 일부터 그만두려고 하는데...

태평-우경 커플이 맞은 최대 고비를 앞두고 시청률도 깔딱고개에 이르렀다. 특히 어제 방송분이 29.6%(시청률조사기관 닐슨 미디어 전국기준)를 기록하면서 30% 고지를 바로 코앞에 두고 있는 셈. 우경의 아버지 상국이 두 사람의 연애사실을 알게 되는 것은 시간문제인 상황에서 어떤식으로 밝혀지고, 또 어떻게 폭풍같은 반대를 해결하게 될지, 착한 이 사랑에 대한 안방극장의 응원이 가장 필요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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