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내딸 금사월] 시청률 31.8%, '부탁해요 엄마'와 단 2.0%p 차 '박빙'

  • 입력 2016.01.11 07:09
  • 기자명 조화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예투데이뉴스=조화진 기자] '내 딸, 금사월'이 동시간대 1위를 수성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내 딸, 금사월'(극본 김순옥, 연출 백호민 이재진) 38회는 닐슨리서치 전국기준 31.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회(30.7%) 대비 1.1%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1위를 수성하면서 주말 전체프로그램 2위를 차지했다. 주말 전체프로그램 성적에서는 KBS '부탁해요, 엄마'가 33.8%의 시청률로 전체 1위를 재탈환했다. 이는 '부탁해요, 엄마'의 자체최고시청률이다.

그러나 '부탁해요, 엄마'의 일요일 약진에도 '내 딸, 금사월'이 이제 단 2.0% 포인트로 격차를 좁히면서 향후 전망을 더욱 밝게 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1 '장영실'은 전회(10.2%) 대비 1.1% 포인트 상승한 11.3%를 기록했고, SBS '애인있어요'는 전회(6.2%) 대비 0.5% 포인트 상승한 6.7%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내 딸, 금사월' 38회에서는 헤더신으로 변장한 득예(전인화 분)가 만후(손창민 분)에게 사월(백진희 분)이 자신의 딸이라고 말하면서 강만후에게서 사월을 보호했다. 혜상(박세영 분)은 세훈(도상우)이 홍도(송하윤) 오빠인 것을 알고 악몽에 시달렸고, 이후 홍도의 남편 임시로(최대철 분)가 혜상을 의심하면서 홍도가 죽던 날 끝까지 같이 있던 사람이 혜상이 아니냐고 캐물어 혜상을 당혹케 했다.

그런가하면 만후는 득예에게 그동안 자신에게 불리한 모든 일들을 꾸민 것이 당신이 아니냐고 따졌고, 득예는 악에 바친 채 그렇다고 소리쳤다. 이에 분노한 만후는 득예를 붙잡고 다이빙대에서 떨어져 긴장감을 더했다.

MBC 주말 특별기획 '내 딸, 금사월'은 꿈을 잃어버린 밑바닥 청춘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파란만장 인생 역전 성공 드라마이자, 엄마와 딸의 아름다운 집짓기를 통해 가족으로의 회귀, 가정의 복원을 소망하는 드라마로 주말 저녁 10시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연예투데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