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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새내기 패션으로 학기시작

  • 입력 2013.02.26 18:07
  • 기자명 우현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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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기운이 조금은 사라진 오후 날씨가 어느새 봄이 왔음을 알리고 있다. 새 출발을 의미하는 3월, 누구보다 특별한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는 이들이 있다. 이제 막 교복을 벗고 성인으로서 교정을 누빌 신입 대학생들이 바로 그 주인공. 자신만의 스타일 세계에 첫 걸음을 내디딜 새내기들에게 ‘신학기 패션’에 꼭 필요한 아이템들은 무엇일까.

겨우내 입었던 칙칙한 외투는 옷장 속에 넣어두고 이제 밝고 가벼운 옷들을 꺼낼 차례다. 대학 새내기의 경우 주변에서 어른스러운 스타일을 권유할 때가 있지만 정장류의 아이템이 아직은 어색하다면 캐주얼룩부터 출발하는 것이 안정적이다.

캐주얼 스타일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에 앞서 한번 장만하면 두고두고 입기에 좋은 아이템을 위주로 선택해 보는 것은 어떨까. 가볍게 입을 수 있는 캉골의 아노락은 모자가 달린 풀오버 재킷으로 셔츠나 티셔츠 위에 매치할 수 있는 만능 아이템이다. 누구에게나 잘 어울리는 헤지스맨의 체크 패턴 셔츠에 그 동안 시도해 보지 않았던 비비드한 색감의 바지를 더하면 시선을 한 몸에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보다 성숙한 분위기를 내고 싶은 여학생에게 컬러풀한 재킷은 없어서는 안될 필수 아이템이다. 지나치게 조숙해 보이지 않으려면 소매 부분 등에 디테일이 돋보이는 헤지스레이디스의 재킷과 같은 아이템을 택하면 보다 감각 있어 보인다. 패턴이 강한 TNGTW 원피스는 그 자체 하나만으로도 훌륭한 패션 아이템이 되기 때문에 카디건이나 재킷 안에 입으면 쉽게 스타일링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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