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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이 패션 화보를 통해 이국적인 매력을 발산.

  • 입력 2013.02.26 10:03
  • 기자명 조화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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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효진이 패션 화보를 통해 이국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공효진은 최근 터키에서 촬영한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의 화보를 찍었다. 디자이너 마크 제이콥스의 디퓨전 라인 ‘마크 바이 마크 제이콥스’의 2013 SS화보로, 컬렉션 의상을 그대로 입고 터키의 이국적인 풍경을 담아냈다.


 

 

 

 

 

 

 

 


화보 속 공효진은 다채로운 컬러 프린트의 의상을 입고 특유의 편안한 매력을 발산했다. 터키의 한 가정집을 배경으로 한 컷에서는 편안한 티셔츠와 함께 대조적인 패턴의 셔츠, 스커트를 믹스해 독특한 레이어링 룩을 선보였다. 뜨개질을 하고 주방에 앉아있는 등 공효진의 프로다운 포즈와 표정 연기가 눈길을 끈다.

그 밖에 터키의 전통 시장 및 대자연을 배경으로 다양한 모습을 선보였다. 화려한 프린트 의상은 터키 전통 무늬와 자연스럽게 섞이며 이질감 없이 어울렸다. 발목까지 올라오는 양말과 독특한 샌들을 신고 스카프를 머리띠로 연출하는 센스를 발휘하기도 했다. 현지인과 스스럼없이 어울리는 모습에서 공블리, 공효진의 순수한 면모가 돋보였다.

특히 헤어와 메이크업을 통해 이국적인 터키 소녀로 완벽 빙의했다. 군데군데 땋은 머리는 순수한 인디언 소녀 느낌을 풍겼고, 메이크업으로 연출한 주근깨와 공효진의 사랑스러운 표정이 어우러져 신비로운 매력을 표출했다.

한편, 공효진의 이국적인 화보는 마리끌레르 3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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