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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정성호 아내 경맑음, 남편과 모텔서 색다른 밤 보내고 싶다.

‘남편과 모텔가기’를 꼽아 자리한 다른 부부들을 ..

  • 입력 2012.01.19 00:59
  • 기자명 남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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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특집 방송을 앞둔 [자기야]는 2012 부부 버킷리스트를 주제로 내걸어 부부 사이의 서운함과 소망을 솔직하게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녹화에서 아내 경맑음은 올해 버킷리스트로 ‘남편과 모텔가기’를 꼽아 자리한 다른 부부들을 경악케 했다.

이어 아내 경맑음은 연애 시절에는 자취방, 결혼한 지금은 집만을 고집하는 답답한 남편 정성호 때문에 그간 분위기를 전환시켜보고자 혼자 모텔을 알아보기도 했다고. 경맑음은 이 같은 자신의 끊임없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남편 정성호가 모른 척 한다며 원망의 눈길을 보냈다.

 

 

이에 남편 정성호는 아내와 모텔에 가지 않는 이유를 밝혀 다른 부부들의 원성을 듣기도 했다고. 뿐만 아니라 감수성 폭발한 경맑음의 멈출 줄 모르는 눈물에 남편 정성호는 녹화 내내 진땀을 흘려야 했다는 후문이다.

표진인, 10살 연하 아내 미니홈피에서 만나다. 표진인이 아내와 함께 동반 출연을 해 만남에서부터 결혼까지의 풀 스토리를 공개했다. 남편 표진인이 아내 김수진을 만나게 된 계기는 바로 미니홈피였다고. 그런데 알고 보니 아내 김수진이 이해할 수 없는 4차원이었던 것. 연애 시절, 표진인이 약속 시간에 매번 늦는 김수진의 버릇을 고쳐주고자 그냥 갔는데도 김수진은 오히려 고마워했다는 것. 한편, 이수진은 냉정한 아빠 표진인의 실체를 밝혀 자리한 다른 부부들을 경악케 했다.

 

 

 리포터계의 천적, 조영구vs김생민 [자기야]서 신경전 리포터 계의 라이벌 조영구와 김생민이 [자기야] 가운데서 만나 신경전을 벌였다. 문제는 19일 설 특집 방송을 앞둔 [자기야]에 김생민과 조영구가 동시에 출연하게 된 것. 김생민의 토크를 듣고 있던 조영구는 격한 공감을 했는지 계속해서 끼어들었다고.

 이에 지켜보던 MC 김용만은 라이벌인 두 사람이 서로를 어떻게 평가하는지에 대해 질문했고, 조영구는 김생민을 칭찬하며 사이좋은 컨셉으로 가고자 손을 내밀었다. 반면 김생민은 자꾸 엮어가지 말라며 조영구를 거부했다. 녹화 내내 대결 구도로 있던 조영구-김생민과는 다르게 아내 신재은-유지희는 공감과 함께 친분을 쌓아갔다고.

박그네, 정성호, [자기야]에서 이번에는 아수라 백작으로 변신 박근혜 싱크로율 100% 박그네로 화제를 낳았던 개그맨 정성호가 이번에는 아수라 백작(?)으로 변신했다. 정성호는 “아내 때문에 변장 아닌 변장을 하고 다녔다.”며 “9살 연하인 어린 아내와 데이트를 할 때면 늙어 보일까 늘 걱정이었다.”고 말했다. 또 젊어보이기 위한 특단의 조치로 특별한(?) 메이크업을 하고 다녔다고 밝혔다.

 이어 정성호는 “아내가 내 피부가 좋다고 얘기할 때마다 뜨끔했다.”고 고백하며 그 동안 아내에게 숨겨왔던 비밀이 숨겨진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정성호의 사진 공개에 출연자들은 “아수라 백작을 보는 듯하다.”, “도대체 몇 개의 얼굴을 가지고 있느냐?”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한복 예술가’ 박술녀, 남편은 톰 크루즈 한복예술가 박술녀는 톰 크루즈를 닮은 훈남 남편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박술녀의 남편 공개에 출연자들은 “너무 동안이다.” “혹시 연상연하 커플이냐?”고 물었고, 박술녀는 “남편이 4살 연상이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박술녀는 이날의 주제 [2012 버킷리스트]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 “올해에는 가족과 함께 여행을 가고 싶다.”고 말하며 가족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박술녀는 “성공을 위해 가족들이 많은 희생을 했다.”고 말하며 “아내, 엄마로서 아무것도 해 준 게 없다.”며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의 가슴을 짠하게 했다.

 김생민, 울보 아내 때문에 외출도 못한다. ‘국민 리포터’ 김생민이 아내와 [자기야]에 첫 동반 나들이에 나섰다. 김생민은 오는 19일 방송되는 ‘자기야’에 출연, 7살 연하 아내와의 결혼 생활을 공개하며 “울보 아내 때문에 외출을 하지 못한다.”고 운을 뗐다. 김생민은 “두 아이의 육아 때문에 힘든 아내는 내 퇴근만 기다린다.”고 말하며 “아내를 도와주고 싶지만 나도 가끔씩 외출이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김생민은 “아내를 배려해 돈을 벌기 위해서는 사람들을 만나야한다는 핑계를 대고 나가려고 하지만 아내의 예상치 못한 눈물(?)에 항상 실패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생민의 아내 유지희는 남편의 의도를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며 “남편이 이야기를 할 때 서론이 길어 본론을 잊어버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녹화의 말미에는 아내 유지희가 김생민 몰래 만든 통장 꾸러미를 들고 나와 김생민을 당황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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