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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을 진정으로 즐길 수 있는 동물적 감각을 일깨우는 비트! 영화 <위아 유어 프렌즈>

  • 입력 2015.10.30 00:28
  • 기자명 남궁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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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 남궁선정 기자] 
  30여 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로맨틱 코미디의 명가’로써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충족시키는 웰메이드 제작사 워킹 타이틀이 이번에는 20대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돌아와 관객들의 이목을 끈다. 영화 <위아 유어 프렌즈>는 워킹 타이틀 역사상 가장 유니크한 작품으로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감각적인 그래픽 비주얼과 짜릿한 쾌감을 선사하는 EDM 사운드로 관객들을 흥분시킨다. 영화는 방황하는 청춘들이 진정으로 젊음을 즐길 수 있는 사랑과 우정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최고의 DJ를 꿈꾸며 자신만의 방식대로 클럽 공연을 하고 있는 콜(잭 에프론)은 어느 날, 잘나가는 DJ 제임스(웨스 벤틀리)와 그의 여자친구 소피(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를 만나게 된다. 콜의 재능을 눈여겨본 제임스의 아낌없는 지원 덕분에 그의 인생은 180도 화끈한 반전을 맞이하게 되지만, 함께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소피에게 향하는 자신의 마음을 감출 수 없어 괴로워한다. 설상가상 절친들과도 점차 멀어지게 되면서 콜은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되는데…
  영화는 콜이 어울려 다니는 세 명의 친구 메이슨(조니 웨스턴), 올리(실로 페르난데즈), 스쿼럴(알렉스 샤퍼)과의 우정과 뚜렷한 목적의식이 없이 낭비하는 청춘의 시간, 그리고 꿈을 놓지 않으려는 방황하는 청춘들을 다루면서 EDM이라는 음악을 전면에 내세워 '젊음'이라는 인생의 황금기와 인생의 중요시기를 반추한다.   콜, 메이슨, 올리, 스쿼럴은 대학에 진학하지 않고 근근이 클럽에서 사람을 불러 모으는 일을 하거나 또는 클럽에서 불법 약물 매매를 하며 벌이를 이어나가는, 말 그대로 보잘 것 없는 시간을 보낸다. 네 명의 친구들은 '젊음'을 술과 약물, 여자로 낭비하면서 현재를 낭비하고, 인생도 낭비한다.
  네 명의 친구들은 모두 더 나은 미래를 마음 속 깊숙이 꿈꾸지만 현실의 벽에 부딪혀 노력하기를 포기하고 '젊음'을 낭비하며 시간을 보낸다. 콜은 제임스 덕택에 꿈을 꿀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지만 다른 친구들은 뚜렷한 목적의식없이 되는대로 시간을 보내면서 파티를 하던 중 스쿼럴에게 큰 사건이 생기게 되면서 '젊음'과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맞이하게 된다.
  <위아 유어 프렌즈>는 '젊음'이라는 인생의 절정기를 충분한 진정성을 담은 EDM 음악에 담아 모든 이들과 교감한다. 젊음이 시작되고, 마침내에는 젊음을 진정으로 즐길 수 있는 삶을 EDM 음악에 녹여낸다. 그리고 젊은 청춘들은 소리 높여 외친다. "우리도 더 멋지게 살 수 있지 않을까!"
    광고계에서 먼저 인정받은 할리우드 신예 감독 맥스 조셉이 메가폰을 잡아 영화 <위아 유어 프렌즈>의 비주얼을 감각적으로 그려내고, 삽입곡 역시 영국 드라마 [스킨즈] 음악 감독 외 Years&Years 등의 실력파 뮤지션들이 함께 작업해 트렌디한 음악을 선보인다. 
  잭 에프론은  DJ 알레쏘와 함께 강도 높은 디제잉 기술을 훈련을 거듭하여 '젊음'에 대한 갈등을 겪으면서 최고의 DJ를 꿈꾸는 캐릭터 콜을 멋지게 연기한다. 웨스 벤틀리는 <위아 유어 프렌즈>에서 거만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인기 DJ 제임스 역을 맡아 이전에는 보여주지 않았던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며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동물적 감각을 일깨우는 EDM 음악으로 '젊음'을 진정으로 즐기고 사랑과 우정, 인생을 감각적으로 그려낸 영화 <위아 유어 프렌즈>는 11월 12일 국내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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