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착한 평소 성격에 비해 기개 있는 고려여성 ’송이‘를 연기하면서 대리만족을 느낄 것 같다”는 김규리는 “[무신]에서 ’송이‘라는 인물을 통해 대중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선보드릴 것이 벌써부터 기대된다”고 말했다.김규리는 “우리나라에도 칼로써 노예에서 한 나라의 최고 권력자가 되었던 역사가 있었다”고 [무신]의 시대적 배경을 설명하면서도 “수 많은 전쟁과 역경 속에서도 펼쳐지는 사나이들의 진한 인생과 사랑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무신]은 강력한 무신 정권이 존재하던 시기의 고려를 배경으로 약 60여 년간 황제를 대신해 통치해오던 정권을 뒤엎고 최고의 자리에 오르는 노예 출신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다.
약 200억원의 초대형 제작비를 통해 볼거리 많은 액션 사극을 선보일 [무신]은 김주혁, 김규리, 정보석, 홍아름, 주현, 박상민 등이 출연, [용의 눈물], [야인시대] 등 무게감 있는 시대극과 사극을 집필한 이환경 작가와 [로드 넘버원], [달콤한 인생]을 연출한 김진민 PD가 호흡을 맞춘다.MBC 대장경천년특별기획드라마 [무신]은 [천 번의 입맞춤] 후속으로 2012년 2월 11일 첫방송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