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투데이뉴스=박재준 기자] 나희경이 정규 3집 앨범 ‘Flowing’의 발매 기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10월의 마지막 날인 31일 (토) 저녁 7시, 보사노바의 본고장 브라질에서 인정받고 있는 보사노바 싱어이자 송라이터 ‘나희경'이 '웨스트브릿지 라이브홀'에서 정규 3집 앨범 ‘Flowing’의 발매를 기념하는 단독 콘서트 ‘FLOW : 몰입’ 을 개최한다.

나희경이 직접 디렉팅하는 이번 공연은 정규 3집 ‘Flowing’의 전 수록곡을 생생하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나희경과 오랜 호흡을 맞춰 온 기타리스트 김정배, 피아니스트 임미정, 베이시스트 최은창, 드러머 이도헌, 퍼커셔니스트 Zion Luz, 아코디어니스트 유승호, 첼리스트 최정욱 등 국내 최고의 연주자들이 함께하며, 재즈보컬리스트 말로, 싱어송라이터 주윤하가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한다.

심리학자 칙센트미하이는 [Flow (몰입)] 의 상태를 ‘물 흐르는 것처럼 편안한 느낌’, ‘하늘을 날아가는 자유로운 느낌’이라고 설명한다. “몰입은 의식이 경험으로 꽉 차 있는 상태이다. 이때 각각의 경험은 서로 조화를 이룬다. 느끼는 것, 바라는 것, 생각하는 것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것이다.”

‘보싸다방’으로 데뷔한 이후 끊임없이 브라질을 오가며 여러 장의 음반을 만들어 내고 있는 ‘나희경’의 오랜 음악적 모험이 맺은 결실이 하나로 어우러질 이번 공연 ‘Flow’는 당신에게 편안한, 그러나 잊지 못할 ‘몰입’의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예매는 인터파크 (http://goo.gl/szB5BR) 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