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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곳] 티저부터 날카롭다! 웰메이드 드라마 '기대감 업'

  • 입력 2015.10.01 08:23
  • 기자명 윤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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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윤희정 인턴기자] JTBC ‘송곳’(극본 이남규, 김수진/연출 김석윤/ 제작 유한회사 문전사 송곳, (주)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은 티저 부터 아주 날카롭고 강렬했다.

지난 25일(금) ‘송곳’ 공식홈페이지(http://home.jtbc.joins.com/Teaser/event_drill_Teaser.aspx)와 JTBC 드라마 유투브 채널(https://www.youtube.com/user/jtbcdrama), 네이버 TV캐스트 등에서 공개된 티저가 뜨겁게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

총 4가지 버전으로 구성된 티저 중 첫 번째 버전은 단단한 땅을 뚫고 송곳이 솟아오르는 모습으로 짧지만 강한 임팩트를 선사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또 다른 버전에선 극 중 캐릭터 이수인, 구고신이 배우 지현우, 안내상의 모습으로 변하거나 웹툰 속 캐릭터가 현실로 되살아나는 등 원작이 그대로 살아 숨 쉬는 듯 한 생생함으로 기대를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특히, 공개된 티저는 명장면이 많기로 유명한 원작 웹툰 속 명대사를 고스란히 살려 눈길을 끌고 있다. “어쨌든 나는 모든 곳에서 누군가의 걸림돌이었다”, “서는 데가 바뀌면 풍경도 달라지는 거야” 등 원작 팬들의 가슴을 뒤흔든 대사들은 주연 배우 지현우(이수인 역), 안내상(구고신 역)의 섬세한 감정이 들어간 나레이션이 더해져 드라마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송곳’의 한 관계자는 “‘송곳’의 티저는 총 일곱 가지의 버전으로 앞으로 남은 3종이 더 공개될 예정이다. 드라마 제목인 ‘송곳’의 의미를 담은 임팩트 강한 버전부터 코믹버전까지 다양한 장르의 티저를 더 만나볼 수 있으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송곳’은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던 대형마트의 직원들이 일생일대의 사건을 맞이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 티저부터 심상치 않은 기운을 보이고 있는 JTBC 특별기획 ‘송곳’은 10월 중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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