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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P 방용국-젤로, 말레이시아 팬미팅 대성황. 2천명 운집

방용국과 젤로는 말레이시아의 수도인 쿠알라룸푸르에서 팬미팅을 가졌다

  • 입력 2012.01.16 17:21
  • 기자명 최성윤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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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말 공식 데뷔를 앞두고 있는 B.A.P(비에이피)의 리더 방용국과 막내 젤로가 말레이시아를 들썩이게 했다.

지난 14일, 방용국과 젤로는 말레이시아의 수도인 쿠알라룸푸르에서 팬미팅을 가졌다. 쿠알라룸푸르에서 가장 유명한 쇼핑몰 중의 하나인 ‘Sungei Wang Plaza’의 중앙 광장에서 펼쳐진 방용국과 젤로의 팬미팅에는 2천여명의 팬들이 운집, 두 사람의 첫 공식 방문을 환영했다.

팬들은 방용국과 젤로가 유닛 활동을 하며 발표한 ‘Never Give Up(네버 기브 업)’을 따라 불렀고, 그들의 손짓 하나하나에 반응하며 흥분했다.노래와 질의응답, 팬들과의 게임 등에 이어진 사인회에서는 200명의 팬들이 사인을 받는 행운을 누렸다.

특히, 이슬람 여성이 얼굴을 가리기 위해 사용하는 히잡을 쓴 한 팬은, 방용국에게 포옹을 청한 반면, 젤로에게 사인을 받던 히잡을 쓴 또 다른 팬은 젤로의 악수 제의에 손사래를 쳐,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한 팬미팅이 끝난 후, 쇼핑몰을 빠져나오는 과정에서는 갑작스럽게 몰려든 팬들 때문에 스탭들이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해, 아찔한 순간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이민호도 팬미팅을 가진 적이 있는 ‘Sungei Wang Plaza’는 쿠알라룸푸르의 중심지에 위치하고 있는 쇼핑센터 중의 하나로 젊은이들이 가장 많이 찾는 대표적인 쇼핑몰로 알려져 있다.

말레이시아에서 기자회견과 팬미팅 등 프로모션 활동을 마친 방용국과 젤로는 오늘 오전 귀국, B.A.P로 복귀해 26일의 앨범 발매와 28일의 대규모 데뷔 쇼케이스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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