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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윤이 이보영에게 자신과 결혼 이유에 대해 추궁...

  • 입력 2012.12.10 11:04
  • 기자명 최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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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윤이 이보영에게 자신과 결혼 이유에 대해 추궁했다.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주말 연속극 <내 딸 서영이>에서는 아내 이서영(이보영)의 과거에 대해 알게 된 강우재(이상윤)이 배신감으로 인해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날 방송에서는 동생 강미경(박정아)의 부탁으로 이상우(박해진)을 만나러 갔던 우재가 결국 상우를 만나지 못한채 돌아왔고 그의 기분이 저조한 것과 요새 자신에게 대하는 태도가 달라진 것을 느낀 서영은 "요즘 무슨 일이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우재는 "넌 나에게 다 얘기하느냐?"고 다시 질문의 방향을 서영에게 돌렸다. 그러자 서영은 자신이 무슨 비밀을 만들었느냐고 했고 우재는 "너도 다 얘기하지 않지 않느냐. 같은 로펌에서 고등학교 동창이랑 일하는 것도 얘기하지 않고 선우(장희진)과 일하는 것도 말 안 했다."며 서영에게 날카로운 말을 던졌다.

계속해서 우재는 결국 서영에게 "왜 나랑 결혼했느냐?"면서 "한번도 이서영에게 나하고 왜 결혼했는지에 대해 못 들었다."며 추궁했다. 이런 우재의 모습에 당황한 서영은 "우재 씨는 내 마음을 다 알아준다."고 결혼 이유에 대해 해명했지만 우재의 마음은 쉽사리 풀리지 않았다.

우재의 심상치않은 태도에 또 다시 서영은 회사 일이냐며 그 이유를 알아내려고 했지만 우재는 "미경이 일 때문에 내가 예민해진 것 같다."며 서영과의 대화를 회피하고 말았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는 상우로부터 정식청혼을 받은 최호정(최윤영)이 그를 수락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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