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MBC [마의] "흔들리지 않는 1위"

  • 입력 2012.11.27 10:27
  • 기자명 최성윤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6일 방송된 <마의>가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기준 19.5%(수도권 시청률)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방송된 경쟁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일 기록한 자체 최고시청률 20.3%보다 0.8%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월화극 가운데에서는 부동의 1위를 지킨 셈.이날 방송에서 광현(조승우)은 시체실에서 죽은 줄로만 알았던 환자의 맥이 뛴다는 사실을 알고 허중(내출혈) 자리에 시침을 해 환자를 살려내며 극적 긴장감을 높이는 한편, 이같은 광현의 의술 실력을 알게 된 명환(손창민 분)이 광현을 극도로 경계하는 모습이 그려져 두 사람의 대립 각도가 더욱 날카로워진 데에 시청자들이 극적 재미를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뿐만 아니라, 광현을 상대로 한 숙휘공주(김소은)의 사랑이 점점 더 애틋해지는 가운데, 은서(조보아)가 생명의 은인인 광현에게 감사와 은애의 감정을 표현하며 지녕(이요원)을 포함한 사각 로맨스의 전조 역시 <마의>에서 놓칠 수 없는 재미다.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KBS <울랄라부부>는 8.6%, SBS <드라마의 제왕>은 9%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저작권자 © 연예투데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