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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싹미녀들’ 황선희-임주은 ‘난로’서 이미지 대변신!

- ‘호러퀸’ 황선희-임주은 ‘난로’서 단아-엉뚱 매력 발산 ‘기대만발’

  • 입력 2012.01.07 21:59
  • 기자명 남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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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희와 임주은이 오싹한 이미지를 벗고 단아하고 엉뚱한 매력으로 돌아왔다.

이들은 1월 5일 방송된 KBS2 새 수목드라마 ‘난폭한 로맨스’(극본 박연선 연출 배경수)에서 각각 오수영 역과 김동아 역을 맡아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황선희가 맡은 오수영 역은 프로 야구선수 남편 진동수(오만석 분)를 열성적으로 내조하는 인물로 단아한 매력의 소유자다.

‘싸인’에서 연쇄 살인마 역을 맡아 신비스러우면서도 차가운 매력으로 단번에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황선희는 긴 생머리를 자르고 러블리한 단발 웨이브로 변신을 시도해 색다른 매력을 드러내고 있다. 차갑고 섬뜩한 전작의 이미지를 벗고 사랑스럽고 단아한 오수영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역시 ‘호러퀸’의 수식어를 달았던 임주은은 이 드라마에서 김동아 역을 맡았다. 김동아는 유은재가 살고 있는 집주인의 대리인으로 독특하고 엉뚱한 4차원 캐릭터지만 한편으론 순수함을 간직한 인물로 그려질 예정.

‘혼’에서 귀신에 빙의되는 소녀로 출연해 등골을 오싹하게 만들었던 임주은은 이번엔 사자머리에 헐렁한 추리닝을 걸친 엉뚱한 백수처녀로 백팔십도 이미지변신을 하고 있다.

오싹미녀로 각인됐던 황선희와 임주은이 ‘난폭한 로맨스’에서 단아-엉뚱 매력을 발산하며 큰 활약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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