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SBS [내사랑 나비부인] ‘김성겸, 드라마속 회장님전문배우 지존 등극!’

  • 입력 2012.10.24 10:53
  • 기자명 김민성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BS 주말극장 ‘내사랑 나비부인’(문은아 극본, 이창민 연출)의 중견연기자 김성겸이 회장님 전문배우로 지존에 등극했다.

‘내사랑 나비부인’(이하 ‘나비부인’)에서 김성겸은 극중 우재(박용우 분)의 할아버지이자 제일백화점의 회장인 이삼구역을 맡아 열연중이다. 그런 그가 최근 출연작마다 그룹회장역을 섭렵하고 있어서 화제가 되고 있는 것.1965년 MBC공채 1기로 데뷔한 김성겸은 그동안 제 3, 4, 5공화국을 비롯해 수많은 드라마에 출연해왔다. 그러다 그는 2005년 ‘영재의 전성시대’에서 엄회장역을 시작으로, 2007년 드라마 ‘로비스트’에서 강회장역, 2008년 ‘에덴의 동쪽’에서는 오회장역, 그리고 ‘식객’에서는 장회장역으로 출연했다. 2009년 ‘내조의 여왕’에서는 허회장역으로 출연하면서 본격적인 회장님이미지를 굳히기 시작했다.

또한 그는 2010년 ‘폭풍의 연인’에서도 신회장역을 맡은데 이어 ‘시크릿가든’에서는 문회장으로 출연해 호텔사장인 현빈을 외손자로 두기도 했다. 공교롭게도 둘은 2005년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 각각 호텔 사장과 레스토랑사장이자 외삼촌과 외조카로 출연했던 독특한 인연도 있다.

이어 김성겸은 2011년 방영된 드라마 ‘마이더스’와 ‘우리집 여자들’에서도 각각 유회장과 이회장역을 소화했으며, 현재 방영중인 SBS 일일드라마 ‘그래도 당신’의 강회장에 이어 ‘내사랑 나비부인’에서도 이회장으로 출연하는 등 드라마내에서 회장님 전문배우로 등극한 것이다.

이에 SBS드라마관계자는 “김성겸선생님의 연기력뿐만 아니라 풍기는 외모가 그룹회장님과 비슷하기 때문에 계속 드라마에서 회장님으로 캐스팅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극중에서 큰 중심을 잡아주시고, 공교롭게도 출연하신 작품마다 모두 흥행해서 이번 ‘나비부인’도 크게 기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처럼 회장님전문배우인 중견연기자 김성겸이 출연하는 ‘나비부인’은 매주 주말 밤 8시 40분 SBS-TV를 통해 방송된다.

 

저작권자 © 연예투데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