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투데이뉴스=조화진 기자]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 배우들의 ‘카메라 앓이’가 포착됐다.

창사특집 MBC 금토드라마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극본 이재윤/연출 남기훈)이 종영까지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노민우, 양진성, 윤학, 한혜린 등 청춘 배우들의 풋풋한 매력과 세대를 아우르는 힐링 로맨스 스토리는 안방극장에 신선한 재미를 선사한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인 만큼, 주인공들의 마지막 이야기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5월 26일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 제작진은 노민우, 양진성, 윤학, 한혜린의 화기애애한 모습이 담긴 촬영현장 비하인드컷을 공개해 열혈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은 6개월에 걸쳐 진행된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 촬영 현장 이모저모를 담고 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사진 속 노민우, 양진성, 윤학, 한혜린 네 배우가 모두 지독한 ‘카메라 앓이’중이라는 것.

먼저 첫 번째 사진 속 양진성은 면접 장면 촬영 직후 카메라 모니터를 통해 자신의 모습을 확인하고 있다. 부끄러운 듯 살짝 혀를 내민 양진성의 얼굴 가득한 미소가 상큼한 느낌을 선사한다. 이어진 사진에서 역시 양진성과 노민우는 스태프들과 함께 옹기종기 모여 카메라를 들여다 보고 있다.

그런가 하면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 속 두 매력남의 카메라 사랑도 각별하다. 극 중 라이벌 관계로서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낸 장면 촬영 직후이지만 노민우와 윤학은 함께 휴대전화 카메라를 바라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셀카를 찍을 때조차 빛나는 노민우, 윤학의 매력이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마지막 사진 속 한혜린 역시 봄꽃처럼 상큼한 미소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해당 사진은 촬영 중간 스태프의 요청으로 함께 포즈를 취한 한혜린의 모습을 포착한 것. 깜찍한 꽃받침으로 카메라를 향한 한혜린의 미모가 감탄을 자아낸다.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 관계자는 “노민우, 양진성, 윤학, 한혜린은 촬영 직후 열정적으로 카메라 모니터를 통해 자신의 연기를 확인하는 등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 반면 촬영 쉬는 시간이면 또래 배우들이 모인 만큼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기도 했다. 배우들의 노력과 팀워크가 빛나는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에 마지막까지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종영까지 2회만을 남겨둔 창사특집 MBC드라마넷 금토드라마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는 지나치게 순수해서 유감스러운 남자와 너무 순수하지 못해 유별스러운 여자의 좌충우돌 유감극복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이다. 5월 29일 15회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