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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 패션’에도 감춰지지 않는 ‘천의 얼굴’ 젤로 + 남자로 변신 임박한 종업 공개.

  • 입력 2012.10.16 10:49
  • 기자명 김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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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에 컴백을 앞둔 B.A.P가 막내라인 종업과 젤로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소속사 TS 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3일 B.A.P의 싱글 앨범 발매에 앞서 이번 세 번째 싱글 앨범의 제목이 ‘하지마’라고 밝히고 어제 B.A.P의 리더 방용국과 메인 보컬 대현에 이어 오늘 종업과 젤로의 새로운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우선 눈에 띈 것은 사진 속 인물들의 정체를 가늠하기 힘든 ‘히든 패션’이었다. 다양한 채도로 변화를 준 녹색을 바탕으로 니트 소재의 모자와 장갑, 그리고 면 소재의 마스크를 활용, 얼굴 대부분을 가린 채로 빨려 들어갈 듯한 눈빛을 강조한 있는 사진은 사실상 젤로라고 지칭하지 않는 이상은, 누구인지 알기 힘들 정도로 ‘천의 얼굴’ 젤로의 서막을 알렸다.

한층 다운된 컬러를 선보인 종업 역시 겨울 후드 패딩 점퍼에 얼굴을 한 쪽만 드러내고 강렬한 스모키 메이크업을 선보이며 날렵한 콧대를 자랑해 더 이상 소년이 아닌 남자로의 변신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대세에 따르지 않고 자신들만의 고유한 패션과 음악을 지향하는 ‘힙스터’를 표방한 B.A.P는, 어제 파란색을 기반으로 한 방용국과 대현의 이미지 공개에 이어 오늘은 녹색으로 상반된 이미지를 보여준 젤로와 종업을 통해 다시 한 단계 진화된 B.A.P만의 스타일을 선보이며 내일 공개될 힘찬과 영재의 이미지에도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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