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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특별기획 [다섯 손가락] 진세연, 세작품 연속으로 남자주인공과 키스, 신기하네

  • 입력 2012.10.07 10:42
  • 기자명 김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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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세연은 키스를 부르는 입술소유자? SBS 주말특별기획 ‘다섯손가락’(김순옥 극본, 최영훈 연출)의 진세연이 세작품에서 연속으로 남자주인공들과 키스하는 인연이 생겨서 화제다.‘다섯손가락’에서 피아노에 관한 타고난 감성을 지닌 홍다미역을 연기중인 진세연은 최근 지호역 주지훈과 키스를 나누면서 눈길을 끌었다. 더구나 그녀는 그동안 자신이 주인공으로 출연했던 세 작품에서 모두 남자주인공과 키스를 나누면서 더욱 눈길을 모으고 있는 것.

키스의 시작은 지난 2011년부터 방송된 ‘내딸 꽃님이’때였다. 타이틀롤 꽃님이 역을 맡은 그녀는 극중 상혁역의 최진혁과 알콩달콩한 사랑을 이뤄가는 연기를 펼쳤다. 그러다 2012년 3월 15일 방송분에 이르러 그녀는 최진혁과 쇼파에서 사랑을 확인하는 키스연기를 선보였다.

이어 두 번째는 ‘각시탈’에서 주원과 키스를 하기도 했다. 목단역을 맡은 그녀는 지난 8월 1일 방송분에서 한채아과 안형준와 혈투를 벌인 뒤 나타난 이강토역 주원의 상처를 치료해준뒤 키스를 나눴다. 당시 그녀는 각시탈을 벗은 주원과 마주한 채 애절한 감정을 담아 입술을 맞춘 것이다.

그리고는 이번 ‘다섯손가락’에서 진세연은 천재피아니스트 지호역 주지훈과 자전거로 첫만남을 가진 뒤 그로부터 피아노를 배우며 사랑의 감정을 싹틔웠다. 더구나 그녀는 자신에게 구애를 해오는 인하(지창욱 분)를 뒤로하고는 지호와 키스를 나눈 것이다. 23일 방송분에서 그녀는 주지훈과 이마키스와 입술키스를, 그리고 29일 방송분에서는 눈물을 흘리며 다시한번 입술키스를 나눴다.

제작진은 “진세연씨가 공교롭게도 함께 드라마 속 남자주인공 모두와 키스를 나누는 묘한 인연이 생겼는데, 각각의 상황과 컨셉에 맞게 잘 연기해냈다”며 “이정도면 그녀에게 달콤한 키스를 부르는 입술소유자라고 해도 될 정도”라고 소개했다.

한편, 출연작에서 남자주인공들과 키스를 하며 화제가 된 진세연이 출연하는 드라마 ‘다섯손가락’은 매주 주말 밤 9시 50분 SBS-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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