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투데이뉴스=진수연 기자] MBC '야경꾼 일지'부터 KBS 2TV의 일일드라마 '달콤한 비밀'을 쉼 없이 달리며 카리스마와 반전 매력을 뽐낸 배우 김흥수가 이번에는 화보를 통해 진한 남성미를 선보였다.

김흥수는 지난 4월3일 종영한 일일드라마 '달콤한비밀'에서 패션회사 위너스그룹의 본부장이자 원리원칙을 중요시 하는 주인공 '천성운' 역을 맡으며 성숙한 이미지를 보여줬다. 김흥수는 지난 해 KBS 드라마스페셜'18세'와 OCN 신의퀴즈 시즌4, MBC야경꾼일지를 통해 그동안 보여진 이미지와는 사뭇 다른 캐릭터를 연기하며 그동안 그가 가지고 있던 귀엽고 친근한 이미지가 아닌, 강하고 거친 역할을 소화하며 김흥수만의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다.

여성조선과 함께 한 이번 화보 역시 단정하게 컷트 된 헤어스타일과는 상반되게 짙은 수염을 길러 남성미가 더욱 강조된 모습을 보였다. 또한, 과거 모델경력이 돋보이는 포즈와 큰 키로 모든 스타일을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촬영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고 전해졌다.

화보와 함께 진행 된 인터뷰에서는 데뷔 16년차 배우 김흥수의 연기인생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고. 김흥수의 인터뷰는 여성조선 5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김흥수는 '달콤한비밀' 종영 후 휴식을 취하며 현재 차기작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