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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랑 나비부인’명동에서 김창렬씨와 말춤을 추겠다..

CF에서 싸이와 함께 ‘강남스타일’ 말춤을 춘 모습이 공개되면서 큰 화제를

  • 입력 2012.09.29 12:03
  • 기자명 남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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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새주말극장 ‘내사랑 나비부인’(문은아 극본, 이창민 연출)의 김성수가 “드라마 시청률 30%가 넘으면 명동에서 김창렬씨와 말춤을 추겠다”며 통큰 공약을 내세웠다.

10월 6일 밤 8시 40분 첫방송되는 ‘내사랑 나비부인’(이하 ‘나비부인’)에서 카리스마넘치는 사업가 김정욱 역을 맡은 김성수는 최근 모 CF에서 싸이와 함께 ‘강남스타일’ 말춤을 춘 모습이 공개되면서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 9월 27일 진행된 드라마 제작발표회당시 그는 “시청률 20%가 넘으면 SBS옥상에서 정장을 입고 말춤을 추겠다”는 공약을 내세워 다시 한 번 이목을 사로잡았다.

특히, 김성수는 발표회가 끝난 직후 SBS파워FM(107.7MHz) ‘김창렬의 올드스쿨’(연출 김상일PD)에 깜짝 방문해 청취자들에게 즐거움을 안기기도 했다. 그 자리에서 그는 “8년만에 SBS드라마에 출연해 발표회에도 왔다. 그러다 창렬씨를 만나고 싶은 마음에 ‘왔으면 들러’라는 깜짝 코너를 만들어서 찾았다”며 드라마 ‘나비부인’과 자신의 캐릭터에 대한 소개에 이어 연출인 이창민PD와 염정아, 박용우, 윤세아 등 출연진에 대한 자랑도 잊지 않았다.  

이어 “혹시 내가 급한 일이 생겼을때 대타DJ를 해줄 수 있느냐?”는 김창렬을 향해 그는 “라디오DJ를 매일 한다는 게 쉬운 게 아닌데 창렬씨는 이 매력에 푹빠진 것 같고 행복해 보인다”며 “그리고 창렬씨가 원한다면 언제든 대신 DJ를 해보겠다”고 흔쾌히 약속하기도 했다.

 그러다 한 청취자가 드라마 시청률 공약을 묻자 김성수는 “‘나비부인’이 시청률 30%가 넘으면 김창렬씨와 함께 명동한복판에서 정장을 입고 싸이씨한테서 직접배운 말춤을 추겠다”며 통 큰 공약을 내세웠고, 이에 김창렬또한 “저도 꼭 시간을 내서 같이 말춤을 추겠다”는 약속과 함께 “그리고 시청률 40%를 넘어서 더 큰 이벤트를 했으면 좋겠다”며 덕담을 건네기도 했다.  

이처럼 김성수의 시청률 20%달성, 그리고 30%달성에 따른 말춤공약이 화제가 된 드라마 ‘나비부인’은 ‘웃어라 동해야’, ‘너는 내 운명’의 문은아 작가와 ‘마이더스’, ‘태양의 신부’의 이창민PD가 힘을 합쳤고, 염정아와 박용우, 윤세아, 그리고 김성겸, 정혜선, 장용, 이보희, 김영애, 김일우, 김정현, 임성민, 이희진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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