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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그리 맘] 김희선-지현우 의기투합, 진짜 전쟁의 시작!

  • 입력 2015.04.23 07:23
  • 기자명 한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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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한연수 기자] '앵그리 맘' 지현우가 마침내 김희선과 의기투합하고 학교비리에 정면으로 맞서고 나섰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앵그리맘’(연출 최병길/극본 김반디) 11회에서는 조강자(김희선 분)의 정체를 알게 된 담임선생님 박노아(지현우 분)가 조강자와 손을 잡고 학교 별관 공사과 관련한 비리를 고발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박노아는 먼저 고복동(지수 분)을 안동칠(김희원 분)의 집에서 나오게 하고 자신의 집에서 함께 지내게 됐다. 고복동은 감옥에 수감된 형을 만났다가 어쨌든 우리를 보호해 줄 사람은 안동칠 밖에 없다며 다시 안동칠에게 갈 것을 권하지만 그런 형을 보며 고복동은  박노아에게 안겨 울음을 터뜨리고, 이경(윤예주 분)을 죽인 사람은 도정우(김태훈 분)라고 고백했다. 고복동의 고백을 들은 박노아의 분노는 극에 달했고 마침내 조강자에게 적극 돕겠다고 나섰다.

조강자과 박노아의 첫 합작은 먼저 학교 별관 공사 비리 척결이었다. 철근을 빼돌려 부실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데에 항의하고, 학부모들까지 찾아와 문제를 제기하면서 조강자의 뜻대로 움직이는 듯 했으나 오아란(김유정 분)의 병실을 찾아왔던 홍상태(바로 분)가 조강자가 오아란의 엄마라는 사실과, 조강자가 계획하고 있는 내용을 몰래 듣게 되면서 또 다른 위기가 닥칠 것을 예고했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 맘'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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