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송중기, 박시연 구하러 강물 속에 풍덩!

  • 입력 2012.09.27 11:49
  • 기자명 박은경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BS 수목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이하 착한 남자, 극본 이경희, 연출 김진원)’의 송중기와 박시연의 아슬아슬한 사랑과 복수가 안방극장을 긴장케 했다.

 어제(26일) 방송된 ‘착한 남자’ 5회에서는 위기에 놓인 서은기(문채원 분)를 강마루(송중기 분)가 도와주는 등 두 사람이 점점 가까워지고 있음을 느낀 한재희(박시연 분)가 마루를 만나 “가지마! 제발! 은기한테 가지 마!!”라고 애원하지만 끝내 외면당한 채 바다 속으로 뛰어 들었다.재희가 물속에 빠진 것을 알고 당황한 마루는 한재희 이름을 미친 듯 부르다 물속으로 뛰어 들어 재희를 구했다.재희는 그런 마루에게 “너 아직 나 못 잊고 있지?”라는 물음을 던지고 마루는 극심하게 눈빛이 흔들리는 표정을 보이며 아직 재희에게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마루는 애써 감정을 숨긴 채 “한재희의 바닥은 대체 어디까지예요? 한재희씨 바닥은 한계란 없어요?”라고 말하며 한재희에 대한 애증의 마음을 드러내 재희를 향한 마루의 진심에 관심을 집중 시켰다.

 특히 두 사람의 알 수 없는 미묘한 마음으로 시선을 집중시킨 이 장면은 송중기(강마루 역)-박시연(한재희 역)의 수중 열연이 돋보여 더욱 눈길을 끈다. 오랜 수중 촬영을 대역 없이 소화하기 위해 두 사람은 물속에서 사전 교육을 받는 등 드라마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는 후문.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송중기, 아직 박시연을 바라보는 눈빛이 뜨거운 것 같아 너무 안타깝다!”, “물속 장면에서도 느껴지는 송중기의 절절한 마음~ 마음 아프다”, “박시연은 송중기를 실험해 보기 위해 물 속으로 뛰어들었던 건가?”, “두 사람, 도대체 어떤 마음을 가지고 있는 건지 완전 궁금하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어제(26일) 방송된 ‘착한 남자’ 5회에서는 점점 더 악녀본색을 드러내며 야망을 위해 고군분투 하는 박시연의 모습과 송중기-문채원(서은기 역)의 강렬한 키스 장면 등 흥미진진한 내용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으며 오늘(27일) 밤 9시 55분 6회가 방송된다.

 

저작권자 © 연예투데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