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투데이뉴스=이애림 기자] 와썹 멤버 수진이 TV조선- tvN의 광복 70주년 특별기획드라마 [위대한 이야기Ep6. 이 주일의 못생겨서 죄송합니다]에 출연하여 하춘화 젊은 시절을 재연한다.

특별기획 다큐드라마 ‘위대한 이야기’는 매 회 다른 에피소드로 1960년대부터 90년대까지의 인물이나 시대의 자화상을 담아낸 10부작 단막극으로 매주 일요일 밤 9시 30분 방송 중이다.

이번 연기에 도전한 수진은 7인조 걸그룹 Wassup의 막내이다. Wassup은 데뷔 초 ‘트월 킹’ 댄스로 화제를 일으켰고 지난해 12월 두 번째 미니앨범 ‘Showtime’ 타이틀곡 ‘시끄러워 U’로 활동하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대중들에게 강한 인상 심어 주었다.

막내 수진은 그동안 드라마 kbs '천생 여자', mbc '폭풍의 여자', 영화 '톱 스타'등에 출연하며 연기 경험을 쌓아왔다. 현재는 한중 합작 드라마 ‘레전드히어로’ 촬영중이다.

이번 주에 방송되는 위대한 이야기 –Ep6.는 한편의 코미디 같은 이 주일의 파란만장한 인생사! 못생긴 얼굴로 바보연기를 펼치며 한바탕 세상을 웃긴 코미디 황제 이 주일의 일대기를 재구성한 드라마로 그가 들려주는 삶에 대한 유쾌하고도 희망찬 이야기로 그려진다.

극중 하춘화 역을 재연한 수진은 이리 역 폭발사고로 하춘화 쇼장이 아수라장이 되어 이 주일에 도움으로 구출되는 장면을 재연하였고 이일을 계기로 이 주일이 대스타로 성장하는 터닝포인트가 되는 내용이다.

극중 하춘화 역을 소화한 수진은 1977년 “제가 태어나기도 전에 일을 재연해야 하는 상황이고 대선배님들의 일대기를 그리는 드라마여서 누가 되지 않게 조심스레 집중하며 촬영에 임했다."라고 전했다.

극중 하춘화 댄서 역에는 와썹 멤버(나리, 진주, 지애, 다인, 우주, 나다)들이 전원 우정 출연해주어 멤버들의 든든한 지원으로 촬영을 잘 마칠 수 있었다.

한편 와썹은 앨범 준비 중에 있으며 상반기 중국 프로모션을 시작으로 한, 중 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