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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 오늘 첫 방송입니다! '파이팅'

  • 입력 2015.04.10 14:57
  • 기자명 이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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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이은진 기자] 10일 오후, 여의도 CGV에서 MBC드라마넷 금토드라마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극본 이재윤/연출 남기훈)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남기훈 감독을 포함 노민우, 양진성, 한혜린, 윤학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는 너무 순수해서 유감스러워 보이는 ‘유감남’ 노민우와 너무 순수하지 못해 유별스러워 보이는 ‘유별녀’ 양진성의 좌충우돌 ‘유감극복 로맨스’로, 빠른 변화를 당연하게 여기고 스펙만 따지고 드는 요즘 ‘유감남’이라는 때 묻지 않은 순수한 한 남자와 ‘유별녀’로 불리우는 20대의 한 여성을 통해 진정한 소통과 공감, 그리고 돌아봄이라는 힐링 로맨스를 그리게 된다.

이날 행사에서 남기훈 감독은 '유감남'에 노민우를 캐스한 점에 대해 "작년 기획단계부터 유감남을 떠올렸을 때 유감남에는 노민우 씨 밖에 떠오르지 않았고, 노민우 씨는 물론 작품 속 네 명의 캐릭터들이 전부 독특한데 이번 캐스팅에 상당히 만족하고 있다."며 캐스팅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주연을 맡은 노민우와 양진성은 각기 자신의 캐릭터를 소개하며 유감스러운 남자와 유별스러운 여자의 좌충우돌 힐링 로맨스를 기대해달라는 당부를 전했다.

특히 노민우는 "유감남이 바보같고 정신적으로 모자라 보일 수 있다는 걱정이 있어서 그런 부분을 감독님에게 털어놨는데 감독님께서 "그냥 너처럼 하면 돼." 라고 말씀하시더라. 그래서 정말 편하게 연기하고 있다."고 전했으며 양진성은 "아직 어떠한 캐릭터라는 것을 정해놓지 않았다. 지금도 감독님과 배우분들과 함께 협력하고 상의하면서 성장이 진행중이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또한 노민우는 시청률이 3%가 넘을 경우 프리허그를 하겠다고 밝히며 오늘 첫 방송의 '본방사수'를 독려하기도 했다.

한편, MBC드라마넷 금토드라마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는 오늘(10일)밤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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