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MBC 황정음의 카리스마 이사장 변신, 과연 성공할까?

  • 입력 2012.09.12 11:01
  • 기자명 권현아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골든타임> 19회에서 강재인(황정음 분)은 할아버지 강대제(장용 분) 대신에 이사장직을 맡으며 의욕적으로 병원업무에 나섰지만 쉽지 않음을 느꼈다.재인이 병원장과 함께 병원을 순시하며 사정을 살피던 중 보건복지부의 감사팀이 들이닥쳐 병원 전체가 긴장감에 휩싸였다. 그 와중에 헬리콥터 사업은 다른 병원으로 넘어가며 좌절되었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대제의 형제들은 의사들을 회유해 재인의 업무 진행을 방해한다.

과장들의 면담을 끝내고 완전히 지쳐버린 재인은 "할아버지도 이렇게 많은 반발을 받으셨을까요? 하긴 대통령이 와도 안바뀔 시스템이죠"라며 스스로를 위로했다.

교통사고를 당한 산모 환자는 의식이 돌아오지 않고 있고, 입원해 있는 심평원 직원도 약물에 불만을 가지고 있는 등 시한폭탄 같은 문제들이 산적해 있는 상황에서 과연 재인은 이 모든 난관을 헤쳐나갈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저작권자 © 연예투데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