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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진 신, 쎄씨 4월호 화보 촬영 '여심 잡는 꽃미모’

  • 입력 2015.03.25 13:34
  • 기자명 진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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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진수연 기자] 크로스진의 신이 최근 촬영한 화보에서 여심을 홀리는 ‘꽃미모'를 뽐냈다.

25일 오전 패션 매거진 쎄씨 4월호를 통해 그룹 크로스진의 리더 신의 화보 사진이 공개됐다.

현재 JTBC 가상 연애 프로그램 ‘나홀로 연애중’에서 연애에 '가망 없는 신'에서 '연애의 신'으로 거듭나며 여심 몰이 중인 신은 ‘Man in Love’를 콘셉트로 한 이번 화보에서 시리얼 박스에 장미를, 팔레트 위에 케이크를 놓고 여자 친구를 기다리는 사랑에 빠진 풋풋한 남자의 모습을 완벽하게 재연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신은 촬영 내내 꽃미모를 뽐내고 넘치는 애교로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며 여성 스태프들의 마음을 더욱 설레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신은 출연 중인 '나홀로 연애중'에 대해 “블랙홀 같은 프로그램이다”라고 정의하며 “처음엔 당황스러웠는데 이상하게 그 자리에만 앉으면 데이트에 완전 몰입하게 된다. 강민경 편에서 우승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는 방송에 너무 몰입했는 지 가슴이 아팠다. 상대는 나의 존재를 모를 텐데 가상 데이트로 나는 왜 만족하고 있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 요즘은 녹화를 마치고 집으로 오는 길이 좀 외롭다”고 후유증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 프로그램이 연애 능력치를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됐냐”는 질문에는 “많은 도움이 된다. 내 중심적인 사고에 갇혀 있었는데 독심술을 쓴 듯 여자들의 마음이 보이기 시작했다. 몇 번의 문제를 풀면 이 여성이 어떤 스타일인지 파악되더라”며 “특히 여성 시청자들에게 더없이 좋은 연애 지침서가 될 거라 생각한다. '나홀로 연애중'과 함께하면 우리 모두 ‘연애의 신’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크로스진 신은 앞서 소녀시대 유리 편과 강민경 편에서 잇따라 우승하며 ‘연애의 신’이란 귀여운 닉네임을 얻었다.

이어 ‘그간 '나홀로 연애중'에 나온 여자 스타 중 가장 이상형에 근접한 스타’로는 “이상형이 눈웃음이 예쁜 여자”라며 첫 회에 출연했던 에이핑크 정은지라고 깜짝 고백했다. 또 신은 “음식 메뉴를 정해주는 여자도 이상형이다. 주관이 뚜렷한데 유독 음식 메뉴를 고르는 데는 결정 장애가 있다”고 밝히며 “그래서 마음에 드는 상대에게 관심을 표현하는 방법으로 음식을 나눠준다. 내겐 가장 큰 애정표현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꽃미모 신의 화보와 인터뷰는 쎄씨 4월호를 통해 더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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