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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랑사또전> "너.. 혹시...?"아랑의 존재에 군침 흘리는 이유?

  • 입력 2012.09.06 10:29
  • 기자명 우현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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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아의 정체가 궁금하다.

6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에서 아랑(신민아 분)이 불사조의 몸을 가졌다는 사실을 알게 된 악령들이 아랑 주위로 몰려드는 내용이 방송됐다.

이날 서씨(강문영 분)는 주왈(연우진 분)에게 아랑을 놓쳐 은오에게 뒤를 캐이게 된 것에 대한 분풀이를 주왈에게 하던 중, 주왈이 "분명히 죽였는데, 살아서 도망갔다"고 말하자 이를 들은 서씨가 아랑의 신비한 정체를 알아차리고 반색. 주왈에게 "당분간 그 아이랑 가까이 해라. 그 아이가 가장 원하는 것을 최대한 빨리 알아내라"는 지시를 내려 아랑에게 은밀하게 접근하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절벽에서 떨어져 크게 다친 은오를 아랑이 동굴 속에서 보살피고 있는 와중에 심마니를 만나 도움을 요청했으나 알고 보니 온갖 혼이 한 몸에 뒤섞인 악귀였던 것.

심마니는 아랑의 간을 취하기 위해 몸싸움을 벌이던 중 아랑이 평범한 사람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됐고, "그렇다면 너... 혹시...? 넌 간따위가 문제가 아니로구나"라며 아랑의 특별한 존재에 대해 무언가 알고 있음을 암시했다.

뒤늦게 나타난 저승사자 무영(한정수 분)에 의해 심마니는 소멸되고 말지만, "그나저나 계집, 그게 맞다면 넌 이제 큰일났다"며 경고의 말을 남겨 아랑에게 닥칠 위험을 경고했다.

이렇듯 아랑을 향해 악귀들이 몰려드는 이유는 바로 그녀가 옥황상제(유승호 분)에 의해 의도적으로 세상에 던져진 미끼였기 때문. 옥황상제는 아랑을 '최종병기'로 부르며 아랑을 통해 세상의 질서를 깨트린 악귀들을 모으려는 은밀한 계획을 세웠던 것으로, 앞으로 아랑에게 닥칠 위기들에 대한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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