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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퀸> 진실이 두려운 김규철, 결국 안내상을..

  • 입력 2012.09.03 11:29
  • 기자명 최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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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내상마저 죽음의 위기에 내몰렸다.2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메이퀸>에선 기출(김규철)이 모든 사실을 알게 된 홍철(안내상)을 살해하려는 내용이 그려져 시청자들을 경악케 했다. 홍철은 해주(김유정)의 친어머니가 금희(양미경)라는 사실을 알아챘고, 이에 도현(이덕화)을 해주의 친아버지로 생각해 접근했다.

해주가 죽은 줄만 알았던 도현은 갑작스런 홍철의 등장에 혼란스러워했고, 기철은 자신에게 불똥이 튈까 두려워 결국 홍철 살해 계획을 세웠다. 차의 번호판까지 바꿔달고 만반의 준비를 한 기출은 홍철을 향해 차를 돌진시켰고 해주는 자신 앞에서 사고를 당한 홍철의 모습을 목격하고 말았다.

생사의 고비를 넘나드는 홍철에게 의사는 "살 가망이 없다"고 언급했고, 가족들은 물론 사고 가해자인 기출 역시 충격에 빠졌다. 이후 방송 말미 예고편에선 홍철의 죽음을 예고해 극의 또 다른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이 밖에 이 날 방송에선 도현이 해풍그룹 강대평 회장(고인범 분)의 조선소를 장악하기 위해 정계에 돈을 뿌리고, 조선소 부지를 마련하기 위해 배밭에 독극물을 뿌리는 등 온갖 악행으로 시청자들의 분노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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