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 요정 한지민이 바이커 재킷을 입은 시크걸로 변신했다.

지난 26일 방영된 SBS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에서는 로빈과 구서진이 동일인물이라는 것을 알게 된 후 혼란에 빠진 한지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지민은 도톰한 베이지 컬러 아우터와 블랙 바이커 재킷, 복조리 형태의 미니백을 매치한 색다른 무드의 레이어드룩을 선보였다. 특히 속을 알 수 없는 무표정한 얼굴과 바이커 재킷 특유의 시크한 분위기가 어우러져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한지민이 착용한 블랙 레더 재킷은 이스트 런던 브랜드 올세인츠의 서머 카고 바이커 재킷으로, 어깨부분 다이아몬드 퀼팅 디테일이 돋보인다. 스키니진과 함께 세련된 스타일링으로 연출 가능하며, 함께 착용한 미니 버킷백 역시 올세인츠로 알려졌다.

한편, 올세인츠는 작년 8월 아시아 최초 한국에 진출해 신세계 본점 및 센텀시티점, 파르나스몰점, 신세계 강남점을 성공적으로 런칭했으며, 한국 고객만을 위한 온라인 스토어(www.allsaints.co.kr)를 운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