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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새 수목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차칸남자> 첫 스틸공개!

나쁜 남자로의 180도 변신은 어떨까? 기대감 폭발!!

  • 입력 2012.07.30 09:30
  • 기자명 권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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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각시탈 후속으로 방송예정인 KBS 수목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차칸남자(이하 차칸남자 / 극본 이경희 / 연출 김진원)>의 주인공 송중기의 첫 드라마 스틸이 공개되면서 드라마 팬들의 폭풍 같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드라마 <차칸남자>는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모든 것을 던졌지만 결국 그 사랑에 배신당하고 또 다른 여자를 이용해 복수를 다짐하는 한 남자의 처절한 삶의 여정과 벼랑 끝에서야 깨닫게 된 가슴 시린 사랑을 그린 정통멜로 드라마.

극중 송중기는 순수한 의대생에서 타고난 두뇌와 매력적인 외모로 뭇 여자들의 마음을 훔치는 옴므파탈 사기꾼으로 거듭나며 소용돌이치는 급류 같은 인생을 살게 되는 남자 강마루로 분해 파격적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자신이 살아가는 이유였던 여자 한재희(박시연 분)를 위해 스스로를 희생한 순정남과 자신과는 정 반대의 삶을 살아온 또 다른 여자 서은기(문채원 분)의 사랑을 자신의 복수를 위해 스스럼없이 이용하는 나쁜남자의 모습까지, 한 인간이 가진 흑과 백의 양면을 모두 연기하게 되는 것.

특히 공개된 사진 속 송중기는 오직 한 여자만을 등대처럼 바라보는 순수한 의대생이었던 착한마루의 모습으로, 물에 젖은 머리카락과 얼굴에 비누거품을 묻힌 내추럴한 모습으로도 자체발광 꽃미모를 유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또한 청바지에 흰 티셔츠 그리고 푸른색 체크셔츠와 백팩을 맨 차림에 두꺼운 전공서적을 손에 든 채 풋풋한 대학생의 포스를 물씬 풍기고 있어 앞으로 다크하게 바뀔 송중기의 변신에 더욱 큰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

<차칸남자> 관계자는 “힘든 생활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살아온 남자 마루가 어떻게 상처입은 복수의 화신으로 거듭나게 되는지.. 착한남자와 나쁜남자를 오가는 ‘차칸남자’ 송중기의 연기변신에 깜짝 놀라실 것이다”고 전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이렇게 착해 보이는 송중기가 나쁜남자로 변하게 되다니..상상조차 할 수 없다”, “영락없는 20대 초반 대학생의 모습! 우유빛깔 송중기!”, “토끼같이 선한 눈망울을 한 남자를 어떻게 배신하는 간 큰 여자는 누구? 드라마 완전 기대됨”, “어느 대학가면 이런 꽃미남 의대생을 볼 수 있는 건가요?” 등 뜨거운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

<차칸남자>는 ‘미안하다 사랑한다’,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상두야 학교가자’ 등의 작품에서 캐릭터 내면의 디테일까지 섬세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감성을 터치하는 마력을 지닌 작가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이경희 작가와 KBS 드라마스페셜 ‘보통의 연애’로 감각적 연출을 선보인 김진원 감독이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작품.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남자 ‘강마루’ 캐릭터로 2012년 또 한 번의 최고의 연기를 펼칠 송중기 주연의 <차칸남자>는 오는 9월 ‘각시탈’의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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