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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월화드라마 [신의] 이민호의 우달치 부대는 더위와 전쟁 중! '3일만에 5kg 감소'

  • 입력 2012.07.28 11:41
  • 기자명 김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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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새 월화드라마 [신의](극본 송지나, 연출 김종학)에서 우달치 이민호(최영 역)와 함께 공민왕을 제대로 된 성군으로 만드는데 일등공신으로 활약한 우달치 부대원 김종문(오대만 역), 정유찬(주석 역), 윤균상(덕만 역) 등이 공민왕을 노리는 적들이 아닌 폭염과의 전쟁이 한창이라고 한다. 그도 그럴 것이 밤에도 푹푹 찌는 열대야 덕분(?)에 3일 동안 5kg이나 빠졌다고 하니 호환마마보다 더위가 더 무서울 법하다.훤칠한 키에 액션까지 겸비한 훈남들로 이루어져 비주얼부대 라는 별칭을 같고 있는 우달치 부대원들을 핼쑥하게 만든 것은 폭염과 함께 판타지를 가미한 의상이 가장 큰 원인을 제공했다고 한다.

우달치 부대의 의상은 고려무사의 강인함과 신비함을 주기 위해 상황에 따라 기본의상에 후드 등 여러 가지 소품을 이용하고 있어 다른 출연자들에 비해 겉옷을 하나 정도 더 입는 고초를 겪고 있기 때문이다.

[신의] 의상팀은 "요즘 촬영장에서 원망의 눈초리를 한 몸에 받고 있는 기분"이라며 "드라마의 주 무대가 고려시대 임을 감안해 고증과 판타지를 적절히 반영해 어느 드라마에서도 보지 못한 [신의]만의 의상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고려시대로 납치된 현대 여의사가 고려무사와 벌이는 시공을 초월한 사랑을 그린 로맨틱 코메디 드라마 [신의]는 월드스타 이민호와 6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 김희선이 남녀 주인공을 맡아 방송 전부터 많은 화제와 기대를 모으고 있다. 8월 13일(월) 밤 9시 55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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