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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 김유미 ‘카리스마 폭발!’ 연기..

  • 입력 2012.07.23 10:33
  • 기자명 이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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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김유미가 백도빈의 극악무도한 패륜에 격노해 불꽃 카리스마를 폭발시켰다.

MBC 주말드라마 ‘무신’ 21일 방송에서 대씨부인(김유미 분)은 상중에 예를 갖추지 않고 만행을 저지른 최항(백도빈 분)에게 분노를 폭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항은 아버지 최우(정보석 분)가 죽은 지 이틀 만에 상복을 벗고, 도방 별원의 미인들을 희롱하는 패륜을 저질렀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대씨부인은 도방에서 술판을 벌이고 있던 최항을 찾아가 “썩 일어나라!”며 격노했다.

이에 최항은 “이보세요, 계모님. 내가 도방을 맡은 이상 더 이상 간섭하셔서는 아니 됩니다”라며 팽팽히 맞섰다.

대씨부인이 지지 않고 “주인은 주인다워야 합니다. 하늘 부끄러운 줄 아세요.”라고 충고하자 최항은 대씨부인에 앙심을 품고는 자리를 떴다.

한편, 권력을 손에 쥐고 온갖 악행을 저지른 최항이 대씨부인의 아들 오승적 등 도방의 권력에 거론됐던 인사들에 관심을 보여 고려 무신정권의 폭정이 어떻게 진행될지 호기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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