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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 반짝반짝] 이필모, '까칠왕'으로 이번 주 첫 등장! 기대감 업!

  • 입력 2015.01.28 13:15
  • 기자명 손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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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 반짝반짝'에 이필모가 새롭게 등장한다.

SBS 주말특별기획 ‘내 마음 반짝반짝’(극본 조정선, 연출 오세강, 김유진 이하 ‘내반반’)에서 이필모는 독특한 성격의 악덕 인테리어업자로 5회에 첫 등장할 예정.

이필모는 오는 31일 방송될 ‘내반반’ 5회 분에서 지나가던 남보라와 우연히 부딪친 후 실랑이를 벌이는 장면으로 강렬한 첫 선을 보인다. 극중 장순철이 이순정을 향해 사과하라며 목소리를 높이지만, 이순정이 당당하게 일갈, 자리를 떠나면서 장순철을 분노케 하는 것. 첫 만남부터 신경전을 벌이는 두 사람이 앞으로 어떤 사건사고들로 엮이게 될 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무엇보다 이필모는 ‘아트’를 표방하는 자유분방한 인테리어 업자답게 첫 등장부터 살짝 부스스한 웨이브 헤어스타일로 변신을 꾀한 모습을 선보여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더욱이 카고팬츠에 헐렁한 진 셔츠를 입고 역동적인 모습으로 간판 작업이 진행 중인 현장을 살펴보는가 하면, 고급 재킷과 깔끔한 머플러를 한 단정한 정장 스타일로 나타나는 등 180도 다른 반전 매력을 동시에 발산하는 터. 앞으로 이필모가 가동할 ‘여심 공략’ 절대 까칠남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그런가하면 이필모는 남보라와 부딪쳐 커피가 쏟아지는 장면을 다양한 카메라 앵글로 담아내기 위해 여러 번 반복 촬영했음에도 불구, 부드러운 미소를 잃지 않은 채 오히려 남보라를 독려했던 상태. 심지어 마지막에 팔을 일자로 쭉 뻗은 채 하늘을 향해 고성을 지르는 장면에서는 ‘컷’ 소리와 동시에 혼자 웃음보가 터진 이필모로 인해 현장에 훈훈한 웃음소리가 가득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내 마음 반짝반짝’ 4회분에서는 배수빈이 화마 속에 갇혔던 이덕화를 모른 척하며 돌아서, 결국 비통한 죽음에 이르게 만드는 모습이 담겨져 안방극장을 충격으로 몰아넣었다. 천운탁(배수빈)으로 인해 이진삼(이덕화)이 막내딸 이순정만을 살리고 자신은 빠져나오지 못해 숨을 거뒀던 것. 앞으로 천운탁의 행보가 어떻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SBS 주말힐링극장 '내 마음 반짝반짝'은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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