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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족구팀, 첫 연습에 단체 '멘붕' 불러온 사연은?!

  • 입력 2015.01.26 11:15
  • 기자명 김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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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의 새로운 종목으로 족구가 선정된 가운데, 강호동-정형돈 등 예체능 족구팀이 현란한 족구 기술에 단체 멘붕에 휩싸였다.

오는 27일 방송될 화요일 밤의 짜릿한 명승부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예체능 8번째 종목으로 ‘족구편’이 첫 방송된다. 족구 편에는 기존의 강호동, 정형돈, 양상국을 포함하여 새로운 멤버로 안정환, 홍경민, 이규한, 샘 오취리, 바로가 투입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생활체육 ‘족구’로 동호인들과 한판 대결을 벌일 예정이다.

그 가운데 예체능 ‘족구 팀’ 첫 번째 연습 모습을 담은 사진이 공개되어 관심을 높이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정형돈의 발등차기, 안정환의 돌려차기, 이규한의 옆 돌기까지 다양한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세계적인 축구 스타 안정환, 군대 족구왕 홍경민, 만능 스포츠맨 이규한, 축구 강국 가나 출신의 샘 오취리, 전직 축구 선수 바로 등 연예계의 대표 운동맨들이 모인 예체능 족구팀. 그러나 이들이 만난 족구는 이전에 알던 족구가 아니었다. ‘세팍타크로’ 저리 가라 할 정도의 고공 기술과 파워가 요구되는 족구의 모습에 샘 오취리는 “족구 처음이에요”라고 솔직하게 시인하는가 하면, 강호동은 “발목이 나갈 뻔 했어”라며 울상을 짓고, 홍경민은 “족구 전용구가 있는지 조차 몰랐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 했다. 특히 모든 이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은 에이스 안정환은 “운동화 신은 지 오래됐다. 저는 포기하고 싶습니다”며 첫 연습부터 포기를 선언해 모든 이들을 충격에 빠뜨렸다는 후문.

이에 예체능 제작진은 “선수들 못지않게 제작진도 멘붕이었다. 족구는 그 어떤 종목보다 대중적이면서 가장 어려운 종목이 될 것으로 여겨진다”고 밝힌 후 “그러나 현재 선수들이 연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청자분 들도 ‘예체능 족구’팀과 함께 족구의 신세계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며 기대를 높였다.

과연, 첫 녹화부터 비상상태를 불러온 족구의 참모습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가운데 세계적인 축구 스타 안정환 마저 충격에 빠뜨린 족구를 향한 거침없는 도전이 시작된다.

한편, 강호동-정형돈-양상국-안정환-홍경민-이규한-샘 오취리-바로가 활약 할 ‘우리동네 예체능’ 족구 편은 오는 27일 화요일 밤 11시 10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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