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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3, B.A.P(비에이피) 자켓 공개. 레드로 무장한 “팝보이”로 귀환

  • 입력 2012.07.16 12:11
  • 기자명 권현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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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P(비에이피)가 첫 번째 미니 앨범의 자켓 사진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 신호탄을 알렸다.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는 19일의 컴백을 앞두고 B.A.P(비에이피) 멤버 중 방용국-젤로-영재의 자켓 이미지를 1차로 공개했다. 기존에 파워풀한 ‘전사’의 컨셉에서 180도 변신한 이번 자켓에서 B.A.P(비에이피)는 강렬한 레드 계열의 아이템들을 중심으로 “팝보이(POP-BOY)”를 지향하며 귀환했다. “팝보이(POP-BOY)”는 “신세대 여성 유행을 이끄는 리더”를 의미하는 “팝걸(POP-GIRL)”에 착안, 이번에는 대중들과 좀 더 가까이 호흡하며 음악, 패션 등의 문화 전반에서 트랜드를 이끌겠다는 B.A.P(비에이피)의 포부를 드러내는 신조어이다.

공개된 이미지에서 막내 젤로는 금발과 민트의 투 톤이라는 과감한 헤어 스타일 변신을 감행했으며 특히 스케이드 보드를 활용해 프리즈 동작을 하던 중 바지가 찢어지는 헤프닝이 있기도 했으나, 젤로의 익살스러운 포즈와 표정연기로 개성 넘치는 사진을 탄생시켰다. 메인 보컬 영재 또한 빨간 원색의 바지에 트랜치 코트를 매칭시키면서 신선한 패션 스타일을 선보였고, 이에 즉석에서 영재 본인이 가지고 있던 비니 모자를 활용해 ‘팝보이’의 느낌을 강화했다.

압권은 리더 방용국이었다. 빨간 원색의 민소매 셔츠에 역시 빨간색 바지를 매치한 방용국은 헤어 역시 금발을 기본으로 레드로 포인트를 주었으며, 화려한 금색 액세서리들과 허리에 두른 깃발, 그리고 야구방망이를 든 모습은 흡사 올림픽에 나서는 대한민국 전사들의 대변자 같은 모습을 연출하며 국내외 가요계를 제압할 준비를 마쳤음을 암시했다.

지난 주 미니앨범의 첫 번째 곡 ‘굿바이(Goodbye)’를 선공개한 B.A.P(비에이피)는 ‘POWER(파워)’로 말레이시아의 ‘K-POP 차트’에서 2주간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고 있어 금주에 공개될 새 타이틀에 대해서도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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