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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가족' 심혜진, "제작진, 그냥 대동댕이"

  • 입력 2015.01.21 05:16
  • 기자명 이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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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국제회의장에서 KBS 새 예능 ‘용감한 가족’의 제작발표회가 열려 이은진 TV본부장과 김광수 프로듀서, 송준영, 이승준 PD 이하 출연진 이문식, 심혜진, 박명수, 최정원, 민혁, 설현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엄마 역할을 맡은 심혜진은 "사실 예능 출연이 부담도 됐지만 스스로가 재미있고 싶었고 내가 재밌다면 시청자분들도 재밌게 봐주실 거란 생각에 출연하게 됐다."며 "우리 가족들은 현장에 그냥 내동댕이 쳐진 상태로 정말 리얼한 생활을 하게 됐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또한 이문식과의 부부 호흡에서는 "이제 막 좀 알게 되고, 이해하게 됐다 싶은데 촬영이 끝나 그 점이 정말 아쉽다. 하지만 촬영이 계속됐다면 엄청 싸웠을 것."이라고 말해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큰딸 최정원과 외아들 민혁은 "엄마에게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다. 정말 힘들고 어떻게 해야될 지 모를 때 엄마의 따뜻한 한 마디 한 마디가 정말 큰 힘이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심혜진은 '용감한 가족'에서 엄마 역할을 맡아 촬영을 마쳤으며 털털하고 소박한 리얼 100% 어머니 겸 아줌마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KBS 2TV 새 예능 '용감한 가족'은 연예인으로 구성된 가상의 가족이 세계 곳곳에 있는 특색 있는 마을 찾아가 현지인들과 이웃이 되어 그들과 함께 살아가는 모습을 리얼하고 진정성 있게 담아낼 신개념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오는 23일(금) 오후 11시 10분에 첫 방송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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