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은미가 [아름다운 콘서트] 녹화 도중 관객에게 깜짝 생일 축하노래를 선물 받았다. 새 앨범 발표로 [아름다운 콘서트] 녹화에 출연한 이은미는 신곡 ‘세상에서 가장 큰 피그미’와 ‘너는 아름답다’를 방송 최초로 선보이며 이은미만의 색깔 있는 무대로 공연장을 물들였다.

녹화 당일, 생일을 맞은 이은미는 즉석에서 터져 나온 관객들의 생일 축하 노래에 손 키스 세리모니로 관객에게 연신 감사를 표했다. 이에 이은미는 “녹화 당일 생일을 맞아 이렇게 많은 분들의 축하를 받은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감격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진 무대에서 이은미는 리메이크 앨범 수록곡인 故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를 호소력 있는 목소리로 소화하며 감동 어린 무대로 관객들의 가슴을 울렸다.

한편, 새 앨범으로 돌아온 R&B 요정 박정현은 타이틀 곡 ‘미안해’와 [나는 가수다 시즌 1] 에서 짙은 감성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를 다시 한 번 재현하며 가녀린 음색과 어우러진 폭발적인 감성으로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또한, 이 날 특별히 MC 홍경민은 자신의 친구이자 기타리스트인 석원용과 콜링의 ‘Wherever you will go’로 호흡을 맞추며 환상의 하모니를 선사해 우정 어린 무대로 훈훈함을 전했다. 신인 걸 그룹 헬로비너스는 애프터스쿨 의 ’DIVA‘를 자신들만의 색깔로 소화, ’Venus‘ 무대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남성 관객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실력파 가수들의 특별한 무대로 찾아갈 [아름다운 콘서트]는 7월 3일(화) 오후 5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