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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간의 정을 느낄 수 있는 감동 애니메이션 "블루 엘리펀트"

아기 코끼리 ‘칸’의 헤어진 엄마를 찾기 위해 시작된 성장 모험

  • 입력 2011.12.26 10:50
  • 기자명 우현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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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코끼리 ‘칸’의 헤어진 엄마를 찾기 위해 시작된 성장 모험 <블루 엘리펀트>가 금주(12월 29일(목)) 개봉한다

옛날, 샴 왕국에 어떤 위대한 코끼리가 살았다. 이 코끼리는 싸움을 아주 잘해서 나라를 지키는 전쟁에서 큰 공을 많이 세웠다. 그러다가 갑자기 이 코끼리의 소식이 끊어지고 아무도 그가 어디에 있는지 모르게 되었다. 그 후 시간이 지나 그의 아들이 태어났고, 아들은 아빠가 없기 때문에 장난도 심하고 엄마 코끼리의 말도 잘 듣지 않았다. 어느 날 엄마 코끼리가 사람들한테 잡혀가게 되자, 아들 코끼리 ‘칸’은 엄마 코끼리를 찾으러 집을 떠나게 된다.




이 와중에서 사람들이랑 어울려 사는 코끼리들을 만나게 되고, 사람들이랑 어울려 사는 건 코끼리의 모습이 아니라고 그들을 처음엔 비웃었다. 하지만 나쁜 늑대무리들이 쳐들어와 사람들과 어울려 살던 코끼리들이 칸을 구해준다.

몇 년이 흘러 청년 코끼리가 된 칸은 이 세상에서 가장 힘센 코끼리 선발대회에 나갔다가 우승을 차지하기 직전, 엄마 코끼리를 우연히 발견 되는데…

<블루 엘리펀트>는 예고편 공개를 통해 겨울 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 어떤 애니메이션을 보여줄까 고민하고 있는 부모님들에게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세상에 대한 호기심이 가득한 아동들에게 모험이란 어떤 것인지를 보여주는 애니메이션 <블루 엘리펀트>는 아기 코끼리 칸이 어느 날 갑자기 엄마 코끼리가 사람들에게 잡혀가게 되자 엄마를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로 말도 잘 안듣고 인간을 믿지 않던 칸이 남을 지키는 법을 배우며 자신을 단련시키는 성장 스토리를 담고 있는 작품이다. <블루 엘리펀트>에서 보여주는 부모님을 생각하는 아기 코끼리 칸의 마음과 아들을 생각하는 엄마 코끼리의 애뜻함은 이 영화를 감상하게 될 부모와 아이들의 마음을 따듯하게 감싸줄 것이다.

아이들의 모험심과 가족간의 따듯한 가족애를 느끼게 해주는 애니메이션 <블루 엘리펀트>는 금주 12월 29일(목) 관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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