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 김정은 굴욕사진 '네가 싫어해서 올렸어~'

2012-09-11     권현아 기자

신현준이 김정은의 굴욕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지난 10일 배우 신현준은 자신의 SNS에 "정은아 정말 미안해. 네가 이 사진 너무너무 싫어하는 것 같아서 그냥 올렸어. 정말 미안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게재된 사진에는 김정은이 흰색 블라우스와 스커트를 차려입은 단아한 복장으로 와이어에 매달린 채 공중에서 부양하고 있는 모습으로 순간 중심을 잃은 듯 김정은의 아찔한 표정이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주고 있다.

 이어 신현준은 "정은아 미안. 네가 싫어하는 사진 하나만 더 올릴게. 정말 미안"이라는 글과 또 한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은 앞서 와이어에 매달려 있던 김정은이 도로위를 나는 듯한 포즈를 취하고 있고 그런 김정은을 신현준은 놀란 표정으로 지켜보고 있다.

 한편 기상천외한 상황에서 가족의 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웃음과 감동의 가족코미디 KBS 2TV <울랄라부부>에서 신현준과 김정은이 밉상남편과 리얼한 아줌마로 변신해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 <울랄라 부부>는 오는 10월 8일 <해운대 연인들> 후속으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