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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스타 류시원, 日 데뷔 8년∙∙∙단독 콘서트 100회 달성!

한류스타 류시원, 日 데뷔 8년∙∙∙단독 콘서트 100회 달성!

  • 입력 2011.12.22 23:20
  • 기자명 이재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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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스타 류시원이 어제(21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펼쳐진 2011 라이브 투어 콘서트 의 피날레 공연으로 단독 콘서트 100회를 달성하였다.

일본에서 활동을 시작한 2004년 이후 8년 동안 22장의 음반을 발표하고, 2005년부터 매년 라이브 투어 콘서트를 개최하여 이뤄낸 의미 있는 기록이다.

류시원은 작년까지 일본 콘서트투어 총 84회의 공연과 50만 명이 넘는 누적관객을 기록한 바 있으며,올해는 11월 4일부터 미사토 문화회관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요코하마, 니가타, 오사카, 센다이, 나고야, 후쿠오카의 주요 홀에서 콘서트가 진행되었고, 지난 20~21일 양일간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펼쳐진 2011 라이브 투어 콘서트의 마지막 공연에서 양일간 총 5만 명의 팬들이 공연장을 찾아 단독 콘서트 100회를 축하하는 응원행렬이 이어지며 화려하게 대미를 장식하게 된 것이다.

류시원은 “가수로 인정받고 콘서트를 하는 것이 목표였어요. 국내에선 그 꿈을 이루지 못했지만, 일본에서 가수로 활동하며 그 꿈을 이뤄냈습니다. 그리고 일본에서 데뷔한지 8년 만에 100번째 콘서트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라고 감격에 겨운 듯 소감을 전하며 100번째 단독 콘서트를 시작하였다.

이번 콘서트에서 류시원은 지난 2004년부터 지금까지 발표된 수많은 곡 중에서 30여 곡을 엄선하여 5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라이브로 열창하였고, 그 동안 함께한 밴드, 댄서들과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며 최상의 무대를 연출하였다. 이러한 열정적인 무대에 답하듯 팬들도 5시간이 넘는 시간을 자리에서 일어난 채 함께 호흡하며 열성적인 응원을 보내주었다. 또한 100회 공연을 맞이한 류시원을 위해 2만 5천명의 팬들이 숫자 100을 만들어 축하하는 카드섹션을 준비해 감동을 더하였다.

특히 류시원은 100회 공연과 크리스마스를 기념하여 100명의 어린이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따뜻한 무대를 선보였으며, 작년에 세상을 떠난 박용하를 생각하며 직접 작사한 곡인 ‘우리 만난 그 자리에’(류시원 작사/인영훈 작곡)를 처음으로 팬들 앞에 공개하였다. 이 곡은 슬픈 발라드 곡으로 먼저 세상을 떠난 동료에 대한 그리움을 담았으며, 내년 3월에 발매되는 싱글 앨범에 타이틀 곡으로 수록될 예정이다.

또한 류시원은 2005년 무도관에서의 첫 콘서트 때 입었던 의상을 입고 나와 일본 데뷔곡 ‘약속’ 을 불러 100회 공연의 분위기를 한 층 더 고조 시켰으며, 일본의 국민그룹 튜브의 기타리스트 하루하타 미치야가 100회 기념 케이크을 들고 깜짝 등장해서 류시원의 노래에 직접 연주를 하며 합동무대를 펼쳐 팬들에게 더 큰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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