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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초연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드디어 베일을 벗다!

  • 입력 2014.11.11 20:25
  • 기자명 남궁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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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첫 대작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한국 제작진과 캐스트가 어제 11월 10일(월) 2시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공개, 그 베일을 벗었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전세계 12억 명이 관람한 원작을 <십계>, <로미오 앤 줄리엣>, <모차르트 오페라 락>등의 제작자의 프랑스 뮤지컬 대작으로 한국에서 아시아 초연이 성사와 함께 과연 누가 한국의 레트 버틀러와 스칼렛 오하가 될 것인지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던 작품이다. 실력은 물론 원작 캐릭터와의 이미지 등 오리지널 제작자들의 까다로운 기준 결과 뮤지컬은 물론 영화, 음악, 드라마, 영화 등 전 분야에서 활약하는 톱 클래스의 캐스트 조합으로 완성되었다. 
   이 날 간담회에서 아시아 초연의 제작진 박영석 프로듀서, 유희성 연출, 서병구 안무, 변희석 음악감독은 프랑스 뮤지컬 특유의 서정적인 음악, 고난이도의 예술적인 안무, 웅장한 스케일은 그대로 가져오되, 원작 영화의 미장센에 주안을 둘 것이라 밝혔다.
  캐스트가 공개되자 마자 포탈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을 뜨겁게 달군 한국 주역들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라는 전세계의 사랑을 받은 대작에, 모든 연기자가 꿈꾸는 캐릭터로 무대에 서게 된 것에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레트 버틀러로 뮤지컬 데뷔를 하게 되는 주진모, 두 번째 작품 만에 대작의 주역을 맡게 된 서현(소녀시대)은 캐릭터와의 높은 싱크로율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또한 어렸을 적부터 꿈꿔온 ‘스칼렛’ 역을 맡게 된 뮤지컬계 디바 바다는 <노트르담 드 파리> 에스메랄다 역으로 오리지널 제작진의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콰지모도로 호흡을 함께 맞춘 김법래 역시 베테랑다운 연기로 기대감을 높였다, 클래시컬한 대작의 주역을 맡아온 마이클 리와 <위키드>의 김보경은 <미스 사이공>에 이어 무대 위 연인으로 재회하게 되었으며, <오페라의 유령>의 라울로 여심을 사로잡은 정상윤과, 첫 주역으로 주목을 받은 뮤지컬 배우 유리아가 함께 애슐리와 멜라니를 맡는다.
   장대한 스토리에 걸맞는 비중 있는 조역 마마와 노예장 역에는 명품 조연 배우들인 정영주, 박준면, 그리고 ‘위대한 탄생’의 오디션 우승자 한동근이 캐스팅 되었다. 강렬한 스타일로 시선을 사로잡은 정영주 배우와 브라운관과 무대 위에서 활약하는 박준면은 개성적인 연기로 뮤지컬 대상 여우 조연상을 휩쓴 배우. 또한 ‘리틀 임재범’으로 불리우는 한동근이 고난이도의 가창력을 요구 하는 노예장의 넘버들을 어떻게 소화할 것인지 기대감을 높여주었다.
  주조역을 포함해 실력과 개성을 겸비한 멀티 캐스팅으로 화제가 된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배우들은 연기자로서 만이 아닌 원작을 사랑하고 기억하는 한 사람으로서, 남다른 애정을 품고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해 연습한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 날 함께 공개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캐릭터 포스터와, 커플 포스터는 원작의 장면을 재현한 컷으로 벌써부터 네티즌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1월 9일부터 2월 15일까지 단 5주간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올려지는 한정된 무대로 만날 수 있다. 첫 티켓 오픈은 11월 13일(목) 오후 2시이며 조기예매 20% (11월 23일까지 BC카드 결제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료제공:쇼미디어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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