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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영화 '반짝반짝 두근두근',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개막작 선정!

  • 입력 2014.11.10 20:53
  • 기자명 박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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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상진, 박보검이 출연한 단편영화 '반짝반짝 두근두근'(감독/김태균)이 제4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개막작으로 상영된다.

'반짝반짝 두근두근'은 눈이 보이지 않는 아이 ‘온유’와 아빠 ‘윤’, 귀가 들리지 않는 ‘은수와 ‘준우’의 이야기로 자동차극장에서 함께 영화를 보며 소통하는 이야기이다.

지난 10월 10일 용인 메가박스 드라이브M에서 진행된 촬영에는 영화 <봄, 눈>을 연출한 김태균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배우 한상진, 박보검, 이청아, 김수안 등이 출연했다. 극중 한상진은 아빠 '윤' 역으로, 박보검은 ‘준우’ 역을 맡았으며 ‘온유’ 역에는 아역배우 김수안, ‘은수’ 역에는 이청아가 출연했다.

한상진은 촬영이 진행되는 동안 극중 아빠처럼 따뜻하게 아역배우 김수안을 챙겼으며, 이청아와 박보검은 드라마에서 이미 호흡을 맞춰본 적이 있어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촬영이 이루어졌다는 후문.

한상진, 김수안, 이청아, 박보검의 출연으로 제작된 단편영화 '반짝반짝 두근두근'은 배리어프리버전을 위해 화면해설 작업을 거쳐 오는 11월 13일 ‘제4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에서 개막작으로 처음 관객들에게 공개된다.

오는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KOFA 1관에서 열리는 ‘제4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는 개막작 '반짝반짝 두근두근'을 비롯, 폐막작 '군도:민란의 시대'(감독/윤종빈, 배리어프리버전 화면해설/김성균) 등 총 9편의 배리어프리영화가 상영된다.

충무로의 주목받는 스타들이 출연해 더욱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영화 '반짝반짝 두근두근'은 영화제 이후 청소년들의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상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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