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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소력 짙은 목소리 정준일과 함께한 [월간 윤종신] 10월호, '고요' 공개

  • 입력 2014.10.15 20:57
  • 기자명 이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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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이 2014 [월간 윤종신] 10월호 ‘고요'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지난 14일 밤, 윤종신은 자신의 공식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통해 “'말꼬리'로 함께했던 윤종신과 정준일이 10월호 '고요'로 다시 만났습니다! 지금 바로 뮤직비디오를 감상해보시고, 내일(15일) 정오 각 음원사이트에 공개되는 음원도 들어보세요!”라는 글과 함께 월간 윤종신 10월호의 공식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두 남녀의 헤어지는 순간을 그리고 있다. 떠나는 사람과 남겨진 사람의 모습을 바로 앞에서부터 멀리까지 비춰 두 남녀의 사이가 멀어지고 있음을 간접적으로나마 실제처럼 느낄 수 있도록 해 쓸쓸함을 더했다. 또한 연인이 헤어지는 순간의 애처로움과 헤어져야 한다는 걸 알면서도 헤어지고 싶지 않은 애절한 마음을 윤종신의 노래와 함께 영상으로 담아내 그 느낌을 더욱 배가 시켰다. 뮤직비디오의 두 주연은 배우 한채아와 김사권이 맡아 가슴 먹먹한 열연을 보였다. 

이번 10월호에는 역대 월간 윤종신 곡들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2011년 [월간 윤종신] 6월호 ’말꼬리‘로 함께한 바 있는 ’메이트‘의 정준일이 다시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윤종신은 이번 10월호 '고요'에 애절함이 중요한 감정인만큼 호소력 있는 정준일의 목소리와 잘 어울린다고 판단하고 정준일에게 참여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국내 최고의 스트링 편곡자로 손꼽히는 박인영 음악 감독이 스트링 파트를 비롯해 곡 전체의 편곡 작업에도 기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월간 윤종신]은 2010년부터 시작한 가수 윤종신의 음악 프로젝트로 국내 최정상급 가수들이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을 뿐만 아니라 미술, 영화, 사진, 문학 등 문화예술계의 폭넓은 영역을 아우르는 콜라보레이션을 이어가고 있다.

[월간 윤종신] 10월호 '고요'의 공식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각 음원싸이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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